정토행자의 하루

영천법당
영천법당 모둠장 교육 이야기

[경주정토회 영천법당]

영천법당 모둠장 교육 이야기

     

영천법당에서는 923일 수요일 오후 1시에 천일결사 모둠장 교육이 있었습니다. 교육을 위해 대구경북지부에서 자원활동팀 활동가 고미숙, 김순영, 박상희 님 이렇게 세 분이 찾아와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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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법당에서 모둠장 교육을 하고 있는 대구경북지부 도반들

 

영천법당은 작은 법당이라 천일결사 모둠 중 일반 천일결사 모둠은 없고 정회원 모둠만 있어서 법당의 활동가들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부총무 정명옥, 주간수행법회 담당 김선덕, 저녁 수행법회 담당 김순옥, 회계 담당 김태복, 경전반 담당 손명화, 주간 불교대 담당이자 천일결사 정회원 모둠장인 정지영, 희망리포터인 제가 함께 했습니다각자 바쁜 와중에도 많이들 참석하였습니다.

     

오늘 교육을 통해 그동안 정확히 숙지하지 못했던 불교대팀 관리, 보고서 작성, 출결 관리, 봉사활동 입력하는 법 등을 알게 됐고, 봉사시간 관리, 정회원 유지 관리, 천일결사 모둠 현황 등에 대해서도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 법당에서 잘 실행되도록,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자기를 내려놓고 해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은 자신의 한정된 경험에 의거해 판단하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는데, 회의를 통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면 오류를 줄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모둠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일깨워 주었습니다. 대구경북지부 활동가들이 차근차근 설명하는 걸 들으니, 영천법당이 이제 조금씩 체계가 잡혀가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든든해집니다.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도와주는 분들이 있고,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맡은 소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열정적인 도반들을 보면서 저 또한 오늘 하루가 아깝지 않은 꽉찬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영천법당이 지역의 중심이 되어, 희망세상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 엄마랑 법회부터 회의에 함께 참여한 저의 딸 윤아입니다^^


_황수정 희망리포터

전체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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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티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자기를 내려놓고 해보는 것... 마음에 새겨보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사진이 참 이쁘네요

2015-10-29 23:47:46

보리안

잘 읽었습니다. 엄마랑 아가랑 너무 예뻐요~ 기사 읽다 보너스 받았네요!

2015-10-29 22:43:40

봄선

어여쁜 젊은 어머니,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아이와 함께 한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아이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해주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을 것입니다...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님도, 영천법당도 화이팅입니다..._()_...!

2015-10-29 2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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