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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7 11:01:10 | 조회수 2733

경주법당
한밤 중의 통일릴레이 기도

 

[경주정토회 경주법당]

한밤 중의 통일릴레이 기도

 

124일 저녁 9시 30분이 지나자 경주법당에 한두 명씩 도반들이 모습을 보입니다. 대법당에는 가을경전반 수업이 한창이어서 모두들 조심스럽게 소법당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10시부터 법륜스님께서 지난 100일 동안 통일 릴레이 기도를 해온 대중들을 격려하고 기도의 목표와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법문이 있는 날입니다.

 

경주법당은 8-6차에는 밤 9~11시까지 기도를 하였으나 8-7차에는 밤 11~오전 1시까지 릴레이기도를 합니다.

 

그 동안 너무 늦은 시간에 진행되어 마음에 약간이 거리낌이 있었는데 이번 스님 법문으로 마음을 다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릴레이기도는 매화모둠에서 주관합니다. 모둠장을 비롯하여 10여 명이 참석하여 스님의 법문을 듣습니다. 개인기도와 대중기도의 확연한 차이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시는 법문에 대중들은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나 한사람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의 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통하도록 지극정성을 기울여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깁니다.

 

법문이 끝나고 총무님은 "늦은 시간 김장 등으로 힘든 상황에도 참석해 준 도반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스님의 말씀에 따라 지극정성을 다합시다. 작은 힘이라도 한번 모아봅시다."라고 합니다. 모두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1050분부터 자리를 정돈하고 릴레이 기도를 준비하는 자세는 지난 번과는 사뭇 다릅니다.

 


총무님의 릴레이 기도에 대한 인사말

 

한 배 한 배 정성을 다하고, 북한의 주민을 떠올리고,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기를, 만나야 할 사람들은 꼭 만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소리와 목탁소리가 고요한 정적을 타고 북한까지 이어지기를 발원합니다.

 

이날 릴레이 기도에는 봄불교대생과 경전반 학생이 큰 마음을 내어 참여하였고, 총무님 부군도 늦은 시간 기도를 하는 도반들을 위해 2시간 동안 기도를 같이하여 더욱 뜻 깊었습니다. 불교대생 박신정 님은 "늦은 시간 몸이 조금 피곤하기는 했지만 스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힘이 났다. 나 한사람의 힘이 통일이 되는데 보탬이 된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 담에도 마음을 내겠다."라며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2시간의 간절한 기도가 끝이 나고 모두들 귀가를 서두르는데 총무님은 추운 날씨가 걱정되어 일일이 집까지 태워줍니다. 넉넉한 마음과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져 통일로 가는 길에 더불어 다같이 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경주법당은 통일로 가는 길에 마음이 이미 하나로 통일되었음을 알리고 싶습니다.

 


통일 릴레이 기도를 하는 도반들

 

_김희경 희망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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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화|2015-12-18삭제
잘들었습니다. 도반에서 배웁니다
박연숙|2015-12-17삭제
경주법당은 이미 통일되었습니다^^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월광|2015-12-17삭제
경주 도반님들 고맙습니다. 든든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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