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영통법당
왜 이렇게 열심히 봉사를 하냐구요? 행복하니까요. - 영통법당 권윤희 님 봉사 수행담(2)

지난 11월 3일 수원 희망강연. 모든 도반들의 힘이 모아져 강연을 무사히 잘 끝마쳤습니다.
봉사자 수 85명, 무려 1,000석 가까이 지도법사님을 뵙고자 하는 분들이 참석하여 강연장 분위기는 내내 훈훈하였습니다.
권윤희 님을 따라 희망강연의 현장을 같이 가볼까요?

성공리에 무사히 강연을 잘 마쳤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성공리에 무사히 강연을 잘 마쳤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희망강연을 준비하며

이번 희망강연 준비할 때의 상황과 어려웠던 점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하반기 수원 강연은 강연장이 어렵게 대관이 되었어요. 리허설 할 시간도 없고.
오후 1시까지 강연장을 싹 비워줘야 한다는 안 좋은 조건에서도 강연이 진행하기로 결정이 되었어요. 스님과 대중들의 만남에 의미를 두고 그 외에 진행되었던 일정은 조정하고 맞추어야 하는 쉽지 않은 강연이었어요. 6개월 전, 4월 말에 강연을 한 번 치뤘던 수원은 경험이 있기에 유리하기도 했지만, 봉사자들이 지쳐 있을 가능성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동안 수행과 봉사를 열심히 한 덕에 이번 희망강연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강연 홍보, 전날]

강연 발대식 날. 수원, 영통, 권선, 평택, 안성 도반들이 모두 한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 강연 발대식 날. 수원, 영통, 권선, 평택, 안성 도반들이 모두 한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강연은 홍보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주인 된 마음으로 희망을 품고 너도나도 홍보에 나서는 순간, 그 강연은 사람들이 차고 넘칩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이 전해진다는 반증이겠죠,” - 영통법당 도반들은 홍보에 발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수원정토회의 모든 도반들의 마음이 한데 모아졌지요.
▲ “강연은 홍보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주인 된 마음으로 희망을 품고 너도나도 홍보에 나서는 순간, 그 강연은 사람들이 차고 넘칩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이 전해진다는 반증이겠죠,” - 영통법당 도반들은 홍보에 발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수원정토회의 모든 도반들의 마음이 한데 모아졌지요.

강연회 전날, 모든 스텝들이 모여 전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권윤희 님은 이날 각 팀별 준비사항을 하나하나 다 체크하고, 전체 공지사항을 전달했습니다.
▲ 강연회 전날, 모든 스텝들이 모여 전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권윤희 님은 이날 각 팀별 준비사항을 하나하나 다 체크하고, 전체 공지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강연날 아침]

▲ "방긋 웃으며 “예” 하고 합니다." _ 강연날 아침 8시 30분, 모든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짧은 나누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준비해왔던 모든 것을 다 집중해서 잘해보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권윤희 님은 실무총괄인 만큼 도반들의 상태를 점검하며 강연의 전체 분위기를 말해주었습니다. "강연날짜가 임박할수록 명심문처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변경되는 내용, 해결되지 않은 일들이 더해지니 명심문이 이 때 생각납니다. 명심문이 이 순간 필요한 거였구나!”

 지원팀과 한 컷. 수원법당의 도반들로 꾸려졌습니다. 강연에 필요한 모든 물품과 보관을 책임지는 곳입니다. 지원팀이 하루 전날 예기치 않는 일이 생겨나 부랴부랴 꾸려진 팀이라 실무총괄의 체크가 더 필요한 팀이었습니다. 다행히 그동안 권윤희 님과 희망강연을 여러 번 함께 해왔던 도반들이 모여 무난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지원팀과 한 컷. 수원법당의 도반들로 꾸려졌습니다. 강연에 필요한 모든 물품과 보관을 책임지는 곳입니다. 지원팀이 하루 전날 예기치 않는 일이 생겨나 부랴부랴 꾸려진 팀이라 실무총괄의 체크가 더 필요한 팀이었습니다. 다행히 그동안 권윤희 님과 희망강연을 여러 번 함께 해왔던 도반들이 모여 무난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질문자 접수 받습니다.” - 언제나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영통법당 부총무 채경애 님과 한 컷 찍었습니다. 즉문즉설에서 질문을 원하시는 분은 강연 전 이곳에서 질문지를 작성하면, 접수팀에서 좌석을 안내해 줍니다. 오늘 강연 뿐 아니라 평소에서도 영통법당을 책임지는 두 분의 밝은 모습입니다.
▲ “질문자 접수 받습니다.” - 언제나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영통법당 부총무 채경애 님과 한 컷 찍었습니다. 즉문즉설에서 질문을 원하시는 분은 강연 전 이곳에서 질문지를 작성하면, 접수팀에서 좌석을 안내해 줍니다. 오늘 강연 뿐 아니라 평소에서도 영통법당을 책임지는 두 분의 밝은 모습입니다.

 1층 내부 담당인 수원법당 유진희 님과 소통 중입니다. 특히 1층은 질문자석과 초대석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므로 무엇보다 실무총괄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질문자석, 스님석, 초대손님석 등 자리를 몇 번이나 변경해야 했습니다.
▲ 1층 내부 담당인 수원법당 유진희 님과 소통 중입니다. 특히 1층은 질문자석과 초대석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므로 무엇보다 실무총괄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질문자석, 스님석, 초대손님석 등 자리를 몇 번이나 변경해야 했습니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맺기는 이렇게 해주세요.” _ 이번 희망강연에서 새롭게 등장한 프로그램은 <카카오 플러스 친구맺기>와 <행복학교>입니다. <카.플.친.> 담당인 김두환 님과 소통하면서, 강연이 끝나고 나서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 플러스 친구맺기는 이렇게 해주세요.” _ 이번 희망강연에서 새롭게 등장한 프로그램은 <카카오 플러스 친구맺기>와 <행복학교>입니다. <카.플.친.> 담당인 김두환 님과 소통하면서, 강연이 끝나고 나서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법륜스님! 할 말 있어요” _ 참석한 모든 분들의 메모입니다. 많은 분들의 삶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질문들!
▲ “법륜스님! 할 말 있어요” _ 참석한 모든 분들의 메모입니다. 많은 분들의 삶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질문들!

희망강연을 마무리하며

이번 희망강연 마치시고서 느낌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강연 준비의 모든 것은 봉사자들의 손,발과 정성으로 이뤄집니다.
1,000여 명의 대중들과 스님의 만남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려면 사소한 건 하나도 없더라고요. 작은 것 하나까지 의논하고 연습해야 하죠.

[강연하는 동안, 강연장 밖에서는…]

 권윤희 님의 손이 바빠졌습니다. 강연장 안에서 편안하게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카.플.친.>, <행복학교>, 사인회 준비로 손에 든 파일이 분주하게 넘어갔습니다.
▲ 권윤희 님의 손이 바빠졌습니다. 강연장 안에서 편안하게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카.플.친.>, <행복학교>, 사인회 준비로 손에 든 파일이 분주하게 넘어갔습니다.

의전을 맡은 수원정토회 총무인 조영미 님과 소통 중입니다. 깔끔한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많은 인파가 사인을 받기 위해 지도법사님 주변에 몰리므로, 안전과 상황파악은 필수입니다.
▲ 의전을 맡은 수원정토회 총무인 조영미 님과 소통 중입니다. 깔끔한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많은 인파가 사인을 받기 위해 지도법사님 주변에 몰리므로, 안전과 상황파악은 필수입니다.

사인회 동선을 설명중입니다. 사람들을 줄 세우는 분, 피켓을 들고 안내할 분들 모두 권윤희 님의 설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사인회 동선을 설명중입니다. 사람들을 줄 세우는 분, 피켓을 들고 안내할 분들 모두 권윤희 님의 설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싸인회 현장]

스님의 싸인회 현장. 책표지를 하나하나 펴주며 사람들을 안내했습니다.
▲ 스님의 싸인회 현장. 책표지를 하나하나 펴주며 사람들을 안내했습니다.

지도법사님의 웃음과 함께 싸인회가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 지도법사님의 웃음과 함께 싸인회가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희망강연은 사람이 준비하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목표가 같기 때문에 나를 내려놓고 그 일에 도움될 수 있는 것이지요. 좋은 방법이라면 따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모자이크 붓다는 내 모양을 고집하지 않고 전체의 그림에 맞게 유동적으로 움직이니 편안하게 봉사할 수 있습니다.

한 달간 함께 강연을 위해 홍보부터 마지막 정리까지 발벗고 나서준 봉사자들과 마음으로 응원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무리]

봉사 부스의 모든 도반님들의 환한 웃음들.
▲ 봉사 부스의 모든 도반님들의 환한 웃음들.

다음 희망강연을 기대하며!
▲ 다음 희망강연을 기대하며!

글_정혜경 희망리포터(수원정토회 영통법당)
편집_전은정(강원경기동부)

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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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심

보살님의 보살행이 빛나 보입니다~♥

2016-11-13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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