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유럽·중동·아프리카지구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에서 문경까지
김옥선, 이혜숙 님 수련기

지난주 2017년 해외활동가 수련 소식에 이어, 수련에 참여했던 스위스 취리히법회 총무 김옥선 님, 영국 런던법회 이혜숙 님의 수련 후기를 나눠봅니다. 초보 활동가로서 문경에서 열린 수련에 처음 참여한 두 분의 이야기, 마치 수련에 함께 참여한 듯 생생하고 때론 가슴 뭉클한 나누기입니다.

내 마음의 콘서트 - 취리히 총무 김옥선 님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집에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어느 스님의 책에서,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의구심이 들었던 구절이 하나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마음이 너무도 벅차고 기뻤다고. 부자간의 인연으로 만나 인생의 훌륭한 콘서트를 마친 기분이라고 했습니다. 아주 훌륭한 콘서트를 보고 난 후 사람들은 환희와 감동에 벅찬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지 끝난 콘서트를 또 한 번 재탕해달라고 하는 사람은 없듯이, 멋진 콘서트를 마친 기분이었습니다.

▲ 백만불짜리 할리우드 미소 (왼쪽부터 김옥선 님, 런던의 송민주 님, 묘당법사님)

문경에 와서 멋진 콘서트 같은 수련 기간을 거쳤습니다. 오리무중 같은 조직구조, 미로 같은 업무체계, 해도 해도 자꾸 쌓이는듯한 이런저런 잡무들로 답답하고 갈팡질팡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게다가 정식 법회가 되고 나니 이것저것 규정도 까다롭고, 사회활동을 강요하는 듯 하고 자꾸만 종교색을 띄워가며 기독교식의 전법을 강요하는 듯 한 것에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총무를 맡는 것이 과연 합당한 것인가 하는 의구심에 일은 부담스럽고, 도반들에게 미안하다며 마음을 내어놓으니 무변심법사님께서 답을 주셨습니다. 조직이 커질수록 그 조직을 유지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형식과 틀이 있고, 그것이 남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면 거부감이 드는 가운데에서 한번 해 보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내 알음알이로만 세상을 살아간다면 내 경험세계, 즉 내 습관 세계의 틀을 깨지 못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하하하… 웃음을 멈출 수 없던 사회자 교육 발표시간 (오른쪽이 김옥선 님)

‘아, 그렇구나! 내 틀에서 내 마음대로 살고 싶다는 욕구를 자유라고 착각했었구나! 하기 싫은 일을 피하고 습관의 틀에 갇혀 살며, 그것이 자유라고 착각하고 있었다니. 이렇게 자유로움의 탈을 쓴 속박 속에 살다 보면 결국 언젠가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외부적 조건이 나를 깨뜨려 버리는 충격적인 상황에 도달하게 되지 않을까! 이게 바로 내가 깨면 병아리, 남이 깨면 후라이가 되는 상황일 것이다. 그렇게 충격적으로 삶의 복병과 맞닥뜨리기 전에, 나 스스로 틀을 깨어 진정 습관의 틀에서 자유로워질 일이다. 거부감이 틀이다. 해보면서 거부감을 없애자.’ 하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과정일 것입니다. 싫은 마음을 알아차리고, 싫은 마음에 구애받지 않아야 할 테지요. 수행은 내 마음을 보는 능력을 저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행복할 때 수행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급한 일이 생겨서야 수행을 합니다. 그러니 꾸준히 수행하며 총무라는 책임과 갈등을 두려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어떤 것도 받아내려는 마음을 내어 그저 인연 따라, 주어지는 대로 제 길을 묵묵히 가야겠습니다. 그러다 길이 안 보일 땐 다시 문경에 와서 진로를 확인하는 과정이 수련이겠지요.

▲ 청소는 연극의 리허설처럼 멋지게! 빗자루와 쓰레받기도 광이 번쩍번쩍!

수련과정을 하루 이틀 보내는 중, 어느새 어지러이 쌓여있던 퍼즐 조각들이 제자리를 찾아가 선명한 그림이 되어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처음 만난 도반들과의 낯섦과 어색함이 사라진 후 생긴 친밀감은 수련 동안 생긴 커다란 선물입니다. 희망강연 일정표를 대신 짜주며 경쟁하듯 조언을 해주던 의리의 도반들, 이런 멋진 인연들이 있을까요. 일을 수행 삼아 모르면 묻고, 틀리면 고치고, 잘못했으면 참회하며 세계 각국의 도반들과 함께 신명 나게 일해보고 싶은 의욕이 생깁니다. 빙 둘러앉아 회의하며 우리를 앞에서 이끌어주시는 법사님들, 국장님들, 행정처 식구들, 이런 든든한 배경이 내 뒤에 있구나...

우리에게 음식을 해 주기 위해 자비를 들여 바리바리 음식을 싸 오고 보시까지 하면서 오히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고맙다고 인사하는 바라지들, 우리에게 주신다고 늦은 저녁 일정이 끝난 후 직접 재배한 엄청난 양의 상추를 밤새 뜯어서 다 씻어 오신 지도법사님까지 세상에 잘 쓰이는 사람들 속에 내가 속한다 생각하니,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취리히 도반들이 고맙고, 삶의 좌표가 새롭게 설정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사랑과 보살핌 속에, 도반들과의 웃음 속에 일주일간의 수련은 유익하고 즐거운 감동이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은 역시 아쉽게도 쏜살같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마음이 벅차고 기쁩니다. 무엇보다 집이 그립고, 도반님들이 그리워지는 제 마음이 고맙습니다. 이제 당당하게 취리히 정토법회 총무로 파견되어 세상과 이웃에 잘 쓰이겠다 다짐해봅니다.

색다른 고향방문 - 런던법회 이혜숙 님

이번 2주 고향 방문은 다른 때와 달랐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해 보는 정토 활동가 수련 참가라는 설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생활신조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한 나에게 주어진 기회는 되도록 다 경험해 보자는 것이어서 2014년 법륜스님의 세계 115강 강연 후 런던에서 생긴 정토모임 소식을 접했을 때도 별 거리낌 없이 받아들였고, 한 달에 두 번 법회를 다니며 8-6차 천일결사 참가를 시작으로 불교대학, <깨달음의장>, <나눔의장>을 마쳤습니다. 경전반으로 그 배움을 이어가면서 불대 개근과 경전반 선배가 없다는 이유로 경전반 담당이 되고 다른 소임들도 겸하면서 자칭 초고속 새내기 발심행자가 되었습니다. 급기야 총무와 다른 담당자들과 함께 2017년 해외지부 활동가 수련 참가라는 기회까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 도반들과 함께한 해우소 청소, 웃으니 청소도 즐겁네요. (맨 왼쪽에 이혜숙 님)

한국에 도착한 다음 날부터 파란만장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정 모두가 처음 경험하는 것이었고 그 하이라이트는 문경수련원에 도착하면서 계속 갱신되었습니다. 수련원에 도착해 눈에 들어온 첫 광경은 한 주 먼저 도착해 수련 준비를 하고 반갑게 수련생들을 맞이하는 해외사무국 팀장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막 도착한 수련생들은 줄을 서서 차례로 접수하고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하기에 바쁜 정겨운 풍경이었습니다. 이런 광경이 처음인 저에겐 모든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도시에서만 자라 한옥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던 저에게 수련원의 정갈한 툇마루와 어우러진 격자문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는 마치 제집처럼 정감이 갔습니다.

짐 정리 후 알차게 짜여진 프로그램의 시작, 무변심법사님이 짠하고 나타나시며 말씀을 던지셨습니다. ‘왜 우리가 정토회 활동을 하고 있는지, 나의 방향과 정토의 방향이 같은지.’ 아무 생각 없이 왔다가 사람 만나는 게 그저 좋아 히죽히죽하던 저에게 일침을 가하는 첫 말씀에 정신이 번쩍 뜨였습니다. 내가 왜 이 자리에 와 있는지, 수련을 통해 내가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방향을 잡아주신 무변심법사님의 말씀은 수련이 끝날 즈음 제 마음가짐이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기대를 하게끔 했습니다.

이어 해외지부 담당법사이신 선주법사님의 수련원 역사 설명은 서암 큰스님께서 수련원 부지를 바라보시는 사진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훨씬 전 1989년부터 시작된 옛 사진들은 정토회의 역사를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후 직접 수련원 곳곳을 다니며 법사님께서 풀어주신 흥미로운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폐광이 된 산을 경매로 구입하고 화강암과 편마암으로 뒤덮인 험한 산을 두 손으로 일구는데 힘드셨다고 하실 때는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수련할 수 있게끔 해주신 수많은 선배님들을 향한 감사함과 존경심이 밀려왔습니다.

다음날 새벽 4시에 시차를 느낄 틈도 없이 일어나 수련원 제일 위쪽에 위치한 대웅전에서 드린 첫 예불의 감동은 그 여운이 오래 갔습니다. 단청무늬가 없는 여법한 대웅전은 정토회의 정신(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듯했습니다. 혼자 새벽기도를 할 때와는 달리 법사님들, 해외 활동가 선배들, 백일 출가 법우들 등 많은 대중과 함께한 예불은 웅장했습니다. 참새, 까치 외에도 영국에서는 듣기 힘들어 더욱 반가웠던 뻐꾸기들의 합창은 들숨과 날숨을 방해하는 대신 더 깊은 산 속에 옮겨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무변심법사님의 발우공양 속성 수업이 있었음에도 실전은 역시 어색하고 실수투성이였습니다. 발우공양에 익숙하신 분들 사이에 앉아 법사님 조언처럼 눈치껏 따라한 첫 발우공양은 엄숙함과 코미디가 공존한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오후에는 법륜스님의 수련 입재 법문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용도 미꾸라지인 적이 있다' 하시면서, 각 지역 정토회 역사의 시발점이자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라는 격려의 말씀은 초보자 활동가의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자상하게 설명해 주시는 아버지의 다독임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렵지만 시행착오를 겪고 극복했을 때 인생의 자양분이 된다는 격려 말씀에 앞으로 나에게 어떤 역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살짝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 용추계곡의 선녀들과 나무꾼. 계곡물에 발 담그니 에구구 시원해라~

입재식 이후 저녁부터 시작된 정토를일구는사람들 (이하 정일사) 모둠 활동이 다음 날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아직도 깨장의 묘미를 잊을 수 없는 제게 묘당법사님과 함께한 모둠 활동은 더욱 특별했습니다. 이번 수련을 시작하면서 활동가로서 계속 겁을 주시는 말씀에 위축되어 있던 차에, 활동하는데 혹은 개인적으로 힘든 점을 내어놓으라 하셨을 때 처음 떠오른 단어는 '걱정'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인 저에게 소임의 무게가 더 무겁고 부담스럽게 다가왔습니다. 묘당법사님은 가벼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쉬운 해답을 주셨습니다. 다른 지역 활동가들의 힘든 점의 맥락도 대부분 개개인의 업식에 따른 거라 ‘가볍게, 최선을 다하라’는 법사님의 조언은 비단 저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선배 활동가들에게서 들은 오랜 노하우와 지혜는 정일사의 또 다른 백미였습니다. 법사님 말씀으로 한결 가벼워진 우리 모둠은 용추계곡으로 소박한 나들이를 했습니다. 선녀탕 계곡물의 시원함이 아직도 생각만 하면 찌릿찌릿합니다.

▲도반들과 함께하니 맛이 두 배! 한국 수박의 맛은 세계 최고!

이번 수련 발표 중 가장 가슴을 뛰게 했던 점은 9차년에 정토회 사회활동위원회 소속으로 새로 생긴 부서인 국제국에 대한 설명을 김순영 국장에게서 직접 들었을 때였습니다.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 전법이 목표라니 세계로 뻗어 갈 2차 만일을 준비하는, 지난 천일결사 입재식 법문이 생각났고, 국제국에서 준비하는 인터넷 법문과 강의를 비롯한 그 어마어마한 일이 차곡차곡 진행이 되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영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러 다른 언어로도 진행되는 이 거대한 사업이 2차 만일의 전초전일 것이라는 생각에 소수정예로 일당백 몫을 하는 국제국 활동가들이야말로 정토회의 역사를 쓰고 있는 주인공들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수련 기간 동안 여러 날에 걸쳐 진행된 모둠 활동은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 등 실질적인 구상과 아이디어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 묘덕법사님과 함께 맡은 소임의 일 년 계획을 짜보는 모둠 활동이 있었습니다. 시드니법당의 박정연 님, 뉴욕법당의 임선희 님과 같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불교대학 일 년 일정을 작성해 봤습니다. 이런 연습이 실전에 참으로 유용하게 쓰인다는 점에 공감하며, 모든 행사가 이런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생각하니 총무들과 담당자들의 열정과 배려, 정성이 느껴져 존경심이 절로 들었습니다.

▲불교대학 일 년 일정을 함께 작성하니 환해진 마음에 밝은 미소가 저절로 납니다. (왼쪽부터 시드니법당 박정연 님, 뉴욕법당 임선희 님, 런던법회 이혜숙 님)

일련의 수련 과정을 경험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소속감이었습니다. 20여 년 외국 생활을 하면서 가슴 한 곳에 구멍으로 남아 있었던 것이 여기에서도 저기에서도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모 형제 없는 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심적으로 온전히 기댈 곳이 없다는 것이, 겉으로 표를 내지는 않았지만, 부담이었고 아픔이었습니다. 정토회를 만나면서 도반들과 서로 의지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아 계속 이어진 활동이 문경수련원까지 이르렀고 이곳에서 받은 따뜻한 손길은 아픔을 치유하는 것을 넘어 정토행자라는 든든한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지도법사님께서는 새벽에 텃밭에서 직접 따신 상추와 산딸기, 황남빵 선물을 가져오셨고, 바라지들은 아껴두었던 송화며 홍시며 각종 귀한 식재료를 아낌없이 내어 주었습니다. ‘특급대우를 받고 있구나’ 느끼며 부처님이라는 지붕 아래 한 가족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한뜻으로 수행과 봉사를 하는 도반들이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 곳곳에 있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꼈습니다. 저는 처음엔 혼자 어색하다가 수련 중에는 정토회라는 단체가 너무 크게 느껴져서 어깨가 무거웠다가, 수련을 마칠 즈음엔 대가족을 만나 더 이상 외로울 틈이 없는 참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만세!! 지도법사님께서 런던에서 불대 졸업장 수여 부탁에 흔쾌히 승낙해 주셨어요!

지도 법사님께선 회향식 전 질의응답 시간에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주셨고, 특히나 해외 강연 후 런던에서 불교대학 졸업장을 수여해 주십사하는 부탁에 시원하게 승낙해 주셔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올린 삼배마저도 우리에게 함께 돌려주시는 찐한 감동과 여운을 주셨고, 수련을 마무리하며 오길 참 잘했다,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수련 후에도 사회자 교육, 용성 진정조사 탄생일 기념식 참석차 방문한 죽림정사, 경주 통일의병에 참석하기 위해 하룻밤 신세 진 두북 수련원, 그리고 마지막 경주에서의 통일역사기행까지 알차게 짜여진 일정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이 기회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런던으로 돌아오기 전 참석한 대구법당의 수요법회에서 들은 스님 법문 중 ‘수행자는 보람이라는 기쁨과 같이하는 기쁨을 아는 사람’ 이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좋은 경치도 함께 보면 더 좋다는 이치를 다시금 깨닫고, 이 좋은 법을 함께 나누고 통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수행자가, 활동가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정리_유영애 희망리포터 (런던법회)
편집_이진선 (해외지부)

전체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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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bo

가볍게 최선을 다하라!
귀한 말씀 공유 감사드립니다.
가볍게 최선을 다하라! 몇번을 되뇌여도 머리 속을 넘 명쾌하게 만드는 말씀인 거 같습니다.

2019-07-23 06:09:58

김선재

잘 읽었습니다.
옥선 보살, 좋은 사간 보냈군요.
감동입니다.
런던의 혜숙 보살님, 만나지는 못했지만 경주 통일 의졍을 함께 했군요, 반갑습니다.^^

2017-06-27 19:32:59

김지현

수련의 감동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네요. 두 분 보살님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2017-06-27 0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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