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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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삶님의 글을 보고.

소리 | 2017-04-14 00:23:27 | 조회수 300

바람직한 삶님. 정토회 대신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당신의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원하시는것을 다 들어드릴수 없음에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죄송하다 하는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입니다. 백번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을만큼이요.
그것은 바람직한 삶님의 마음을 너무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아무리 말을하고 외쳐도, 타는 가슴을 꺼내보이고 싶을만큼 갈구하여도 제 말을 완전히 이해하거나 제가 원하는 그것을 절대로 누군가가 완벽히 채워줄수없음을 느껴보았기 때문입니다.
몸이 타들어가는 듯한 갈증입니다.

그래서 죄송합니다. 그마음을 이해하지만 정토회에서 님께서 원하는것을 당장 백프로 들어줄지, 참고를 하였다가 나중에 반영할지,
문제가 제기된것을 알고는 있는것인지 어찌 할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들어주어도 안들어주어도 그것은 이제 정토회의 몫입니다.

일단 님께서 억울하고 화나고 슬픈  마음은 당연한 것입니다.
소외당하고 차별당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 누구라도 충분히 그러한 감정이 드는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허나 정말 소외당하고 차별당하신걸까요? 그것이 객관적인 사실일까요?
정토회의 자세한 입장을 듣지못하여  모릅니다.
바람직한 삶님도, 여기 다른 분들도 그래 보이고요.
무슨 연유로 그렇게 한것인지 알 수 없으니 우리가 그 뜻을 자기 식대로 짐작하기보단 진심으로 궁금해서, 알수없어서 묻는편이 좋을듯합니다.

거기서부터 출발을 다시 해 보시면 어떨까요?
오히려 배려였다면요?
알수없습니다.
정토의 수련은 경험해 봤지만 다른 곳의 수련 시스템과 어떻게 다른지 그것도 알수없습니다.
반대로 님께서도 정토수련은 경험해보지 못하셨기에 알수없습니다.
확신할 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그러니 정의를 위해 항변하신다는 님의 좋은 뜻도, 연유가 확인된후에 펼치시는것이 순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모든 사람들이 그 문구를 보고 정신약 드시는 분들은 위험하구나...란 생각을 하는것도 아닐것입니다.
그것 또한 객관적으로 확인된것이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그 문구를 보고 그리 생각하지 않았고 정토에서도 힘들어하는 제게 오히려 잘왔다,잘왔다 .병원가서 약도 먹고 법당도 열심히 나오라고 했습니다. 약에 의지할까봐 제가 잠시 고민했지, 정토에서는 그것을 몸이 아플때 약먹듯 맘아플때 먹는것일뿐이라 일러주었습니다.
저는 약먹는 사람을 밀어낸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말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너무도 맘이 아프고 공감하는 맘이라 주절거렸습니다.
평안하세요. 죄송하고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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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5삭제
참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주십니다 ㅠ그런거였군요..수련은 어렵지만 법당에선 공부할 수있는..^^ 아마도,심신의 병으로 약을 먹는 사람이나,관절약한사람,고령자나,심각한 중증 질환으로 몸이 많이아픈사람,임산부는 나중에 약을 안먹어도 될 정도로 호전되어 좋아지면 수련 받을수있거나,힘든수련에 몸에 병이 더 악화될까 염려해,법당에서 공부하는건 되지만,힘든수련에선 제한할수밖에 없는것 같기도하네요^^(왜그렇게 힘들게 수련을 시키시는지 ㅎ)암튼,저도 이기회에 정토분들께 조심스레 건의드립니다..다 그러신건 아니란거 알아요..그치만 가끔 강연을 가볼때에,정말 친절하게 진심으로 대해주셔 감동을주는 많으신분들이 계신가하면,조금 불쾌함까진 아니지만,그럴때도 있는데요..그런것을 저는 그래도 저보다 나으신 분들,그래도 수행하시는 분들인데 하는 생각으로 공손하게 대해야 된다 생각했는데, 이 기회에,그러신 소수의 몇몇분들께선,아무리 수행이 힘드셔도,님들의 말투 하나하나가 정토회와 스님을 대신하신다는 생각으로,늘 조심스레 사람들을 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 가져봅니다~아주 오래전,어떤분이 그야말로 산넘고 물건너 문경수련원에 스님 계신줄 알고 힘들게 찾아갔다가,스님안계신다는 말만듣고 돌아와 글올린 사연을 접했던 적 있거든요..ㅠ그때 어떤 법사님?꼐서 다행히 전번을 주시며 전화하라시며 달래셔 다행이다 싶었지만,아무리 원칙이 그렇더라도,먼길 온사람,들어와 차한잔하시라,어디서 오셨느냐,어떻게 돌아가실거냐 ,주무시고 가시라..정도는 해주셔야는 게 아닌지..어찌 수련원에 계신다는 분이 그럴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ㅠ물론소수라는 거 알아요..^^(죄송합니다) 정토회도 조금은 냉랭한?분위기랄까,그런거 말고,일반사찰처럼 편하게 쌀사고,편하게 돈천원 법당에 보시하며 부처님도 뵙고 삼배도하고 힘든 맘 잠시 얹어두고 올 수있게,조금만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음 좋겠어요..실례가 많았네요..여러분들의 얼굴이 스님의 얼굴이고 정토회 얼굴이니까요^^암튼 저는 님들 발끝도 따라가지 못합니다..ㅠ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런 말씀드리는 걸 용서해주시구요..예를들어 누군가 어떤걸 문제시하며 항의하는 일이있을때에,여태 그런거 문제삼은적 없었다?정도로 말씀을 하신다면,그것이 스님께 누가 되는 말씀이나 표현은 아니실지,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주시면서 표현을 부드럽게 친절하게 해주시는것이 나을거 같단 생각이듭니다..(물론 많으신 여러님들꼐 감동을 더 많이 받는게 사실이지만요..ㅠ)..진심으로 수행하시며 세상을 변화시키시고 ,꺠달음으로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키시며 감동을주시는 많은 좋으신 분들껜 죽을죄를 졌습니다 ㅠ부디 오늘의 무례를 용서해주십시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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