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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남자 인생고민 상담 요청입니다..

어른아이 | 2017-04-20 18:31:57 | 조회수 508

 

 

안녕하세요.

저 혼자만의 방황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른아이입니다...

너무 고민이 많은데 제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차마 말하지 못할 고민이라..

절에 꾸준히 가진 않지만 힘들때마다 찾아갔던게 절이고.. 한번씩 힘들때 법륜스님

강의보면서 조금은 힘을 얻었던 저 자신이 생각나 이 곳을 찾게 되었고..

한번씩 고민상담 글을 눈으로만 보았었지만.. 몇달만에.. 제 고민도 올려봅니다..

제 마음속 고민들을 고해성사 하듯이.. 그냥 글이 써지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다 작성하고 또 찝찝해져서 스스로 이 글을 삭제해버릴지도 모르겠지만..적어보겠습니다..

 

일단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이제 28살 된 지방사립대 4년제 갓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너무 인지도도 없고 해당지역에서도 제일 안좋기로 유명한 학교라

여기다 이름 거론하기도 꺼리네요...이런 대학 출신인데 어디가서 잘할까 이런 생각보다..

취업을 위한 대학을 바라는 건 아니고요...

요즘은 스카이아니면 어디 대학나오든 똑같다 이런말들이 많잖아요.

(물론 스카이 아니더라도 좋은 대학들은 많지만요.)

제가 기업 취업이 목표가 아니라 공무원쪽을 준비중이긴한데

물론 그럼 더욱더 출신대학이 중요하지않지만..

항상 그런 열등감을 가지고있어요.. 아 나는 이대학출신이다..이런?

차라리 대학교를 안나왔거나.. 그나마 기술대학교 같은거면 그렇다 하겠는데..

기껏 4년제 지방대인데... 이름도 없는 학교에..평판도 안좋다...라니...

졸업하게되는 입장에서 드는 생각이 항상 그래요...

자부심은 갖지못할망정 항상 그렇네요..그렇다고 편입을 하자니 또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그나마 제가 4년 학교다닐때 4년동안 장학금을 받고 다녀서 다녔지만 다시 2년을 다니려면

시간도 시간이고 돈도 문제일것 같기도 하구요..(어디 과를 가서 어떻게 취업을 해야겠다보다도 공무원이 목표긴 하지만

남들 시선과 나를 옥죄는 속히 말하는 안좋은 학교 출신이라는 이 이름표좀 떼버리고 싶다는 취지로 다른 학교 편입하고 싶은게 큰 것 같네요)

그리고 이미 편입시기도 지났기도 했죠(1월에 편입모집이 끝나더라고요. 하려면 또 다시 내년으로)

남자이고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 이기도 합니다. 다들 취업 언제하냐고 난리기도 하구요..

 

중간에 옛날 얘기좀 하자면..(더 어릴때부터 모든 스토리를 나열하자면 상처가 많지만..

너무 글이 길어져 생략할게요..)

초중고 다니면서 나름 지방지역이지만 과학고 갈 수 있을정도의 수재 소리를 들으며 자랐지만 고2,고3

방황하고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님과 둘이 지내는데(아버지도 계시긴 한데 형식상 아버지고 서류상에서는 아버지가 아니죠.. 그래도 돈은 보내주셔요..) 그마저도 사이가 급격히 안좋아져서 거의 우울증 비슷하게 정신상태가 나빠졌었는데.. 학교 억지로 꾸역꾸역 다녔어요.. 그렇게 

수능등급 3등급받고 지방국립대 썼는데 붙더라고요..

근데 쏙 마음에 드는 과도 아니었고 저보다 못했던 애들이 좋은 대학교 가는것 보고 못참겠었어요.

그래서 재수,삼수를 했는데.. 고2,3 방황하던 버릇이 쉽게 안깨어 지는지 딴짓을 주로 했었지요..

그래서 결국.. 결과는 3수후 고3때보다 더 안좋은 결과를 얻었었어요.. 심지어 3수땐 혼자 고시원 살다

우울증까지 얻어걸렸었고 집에와서는 어머니와 또 불화 덕분에 청개구리 정신으로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공부 안해..라는 생각으로...

내가 복수하는건 공부안해서 내가 피폐해지는걸 보여주는거다.. 이게 당신이 만든 결과다.. 이렇게 생각을 했었죠...

그래서 그때는 어머니가 공부하라는 소리나 잔소리를 하면 뭐를 도움준게 있냐고 하면서 집에 있는 물건 막 던지기도 하고 부수고..

어머니가 잔소리 한마디할때마다 접시 하나씩 깨고 그릇 던지고..차마 해서는 안될 욕까지 어머니한테 하고..

거실과 안방을 연결하는 문에 유리 같은게 달려 있었는데 거기를 일부러 맨 몸으로 깨서 다치게도 하고..(거의 자해비슷한거였죠..)

집안에 틀어박혀서 어머니가 해주는 밥만 먹고 계속 컴퓨터만 했어요..아무랑도 연락도 안했어요..

아무것도 하기싫은 내가 싫기도 했고..이런 모습인 내가 싫기도 했고..아무것도 이룬게 없는 내가 쪽팔리기도 했고요..

그렇게 폐인 생활하다가 수능날 아무것도 머리에 든거 없는채로 치고... 수능이 끝나고..

그래서 상담센터가서 심리치료도 받고 그랬었어요 그때는..

그렇게 어찌됬든 심리치료 하고.. 담당 교수님이 어찌됬든 어울리며 살아야한다...며.. 대학교를 아무곳이라도 가긴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선택하게 된 학교가 거기였구요...(근데 그땐 몰랐는데 그 성적이었는데 그 학교보다 더 좋은데를 갈 수 있었는데 제가

그땐 닫혀있는 상태이고 아무한테도 정보를 얻지 않은 상태라 그냥 인터넷으로 대충 조사해서 대학을 입학했었어요..)

그냥 과만 골랐지요.. 그래도..학교가서 사람들이랑 잘 어울렸고..친구들이랑도 다시 연락하며 지내게 됬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많은 형들이 생겼어요.. 주로 선배들이랑 많이 친해지더라구요.. 어쨋든..

그렇게 학교는 4년동안 장학금 받으면서..다녔고..이것도 뭐 성적1등 장학금은 아니고...(1등도 하긴했었어요)

4점대 정도 유지하면 한부모 가정 장학금으로 장학금이 나오더라구요.. 그걸로 다녔어요..

학교도 평판도 안좋고 안좋은 학교인데 심지어 먼곳이기도 해서 기숙사비도 충당하려 기숙사 층장도 했었구요..

그나마 학교다니면서 토익공부를 조금해서 어느 정도선의 토익점수를 받고..

정말 안좋은 대학교 출신으로는 거의 처음으로...카투사에도 들어갔었어요....(그나마 20대 넘은 시점에서 성과라면 카투사정도랄까요..)

그래도 그 열등감은 풀리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생활하다 군대갔다오니 이 나이가 되었고 저는 준비해둔건 거의 없는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학교가 호텔경영학과라 군대전역하고(군대를 늦게갔었어요. 25살에 입대했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큰 리조트 프론트 데스크에서 실습을 했는데

인사담장자분께서 맘에 들어하고 계시는 분들이 좋아해서 아예 취직까지 하라고 했었는데 공무원 준비한다고 나왔었어요..(애초에 목적이 실습 목적으로 간거였거든요..) 

 

그래도 인상은 제가 좋은 편이고..빼어난 외모지만 왠만한 사람들은 저한테 다 잘생겼다고..뉘집아들이냐고...귀티난다고 하는 정도이고.. 운동도 어느정도 좋아했어서 덩치도 조금있고 키도 보통은 됬어서 그런지..그래서 리조트 프론트데스크에서도 더 붙잡으려고 했었죠.. 그런데 지금은 다 뿌리치고 나왔으니까요..

 

 

 

이것도 길지만 저의 방황 배경은 거의 이렇습니다.

여기부터 상담부탁드리고 싶은게  몇가지 있어요..

첫번째는..

출신대학교가 정말 정말 후진데도... 잘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저의 생각하기 나름이겠죠..물론..근데 지금은 제가 취직을 안한상태여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출신대 물어볼때 괜히 위축되고

당연히 남들이 다 모르는 학교이고 알더라도 안좋은 학교라는걸 알기에 말하기 싫어지고 차라리 안나왔다하고 싶을정도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충 얼버무려 말했는데 딴사람들이 오해해서 아 그 학교~(우리 학교가 아닌 이름) 이러면 그냥 얼버무리며

네~ 이러고 넘어갈때도 있었어요.. 제 자격지심이 얼마나 심한지 아시겠죠..

심지어 저 아는 같은 학교 출신 여자동기는 이 동기의 부모님께서

니 남자친구는 너네 학교사람 만나지말라고 할 정도로 나쁜 이미지인걸 보면 말 다했죠...

 

쓰다보니 자꾸 열등감에 더 사로잡히네요... 이것들 다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그냥 어른들말대로.. 니가 안좋은 학교 나왔지만 니가 시험 붙고 성공하면 니 학교 빛내는거다..

이 마인드..밖에 없을까요...이렇게 생각하는것 자체가 쉽지가 않은데말이죠..

 

원래 이번에 공무원 취업이나 무슨 취업이든 늦더라도.. 이번에 편입 도전해서 2년 학교다니며 공무원 준비를 해보려 했는데.. 어머님이나.. 가장 친한 이모,친척들이 모두 다 반대해서..그냥 지원도 안해버렸거든요... 그래서 이미 올해는 편입은 물건너간거죠...

너무 답답하네요..

저희 부모님들이 돈이 많은 집도 아니고..저 해외유학 간다하면 그 비용 다 충당하실 수 있는 분들도 아니고.. 뭐 이번에 막판으로 간다하면 어떻게든 지원해주긴 하겠죠... 근데 이건 무책임한 생각인것같기도하고.. 부모님은 '출신대학이 뭐가 중요하냐..어차피 연고대 나오든 뭐 나오든 공무원 하는 추센데... 우리들 이제 은퇴할때 되가는데 빨리 공무원 준비를 해서 안정적인 직장인 공무원으로 해라' 이런 생각이세요...

 

그리고 그래서 생각해본게... 비용은 나중에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국내 지방국립대중 그나마 이름있는 대학교나 해외 유학으로(둘다 편입으로) 2년 더 대학교를 다니고.. 다니는 동안 공무원 준비도 그냥 하고...

당장 취업은 미루고..20대 거의 후반의 나이지만.. 좀 더 늦더라도.. 이렇게라도 컴플렉스를 극복하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내 대학으로 편입한다면.. 지방 국립대나 서울에 있는 조금은 알아주는 대학 행정학과 계통이나..

 

뜬금없지만 예전부터 준비해보고 싶었던..

미국 항공조종사 되는 학교를 나와서 파일럿 준비를 다시 시작하거나...

항공대 2년 다니고 울진(?)에 비행조종 훈련하는 곳이 있다는데 거기가서 항공 배워서 파일럿의 길로..

가보거나... 그래도 전공을 살려서 무작정 해외로 가서 해외 대학 2년 다니고 졸업하고 호텔쪽 백오피스쪽으로 취업을 알아볼지...

지금은 굉장히 자괴감에 빠져 살고 있는 중입니다..

솔직히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면 좋겠지만 지금은 시간도 시간이고..최대한 빨리 돈벌어야 하는 문제도 있고... 뭐.. 지금이러고 있는 시간도 어쨋든 날려먹는 시간이긴한데말이죠..

정말 잡다한게  다 고민이네요... 이런것들 다 어떻게 없애버릴까요?...

 

그리고 한가지더 상담부탁드리고 싶은건 최근 근황인데요......

지금 저는 심각한 무기력증에 빠져있어요..위에 썼다시피 4학년 이제 졸업하고 4학년 1학기에 제 대학생활이 끝났었어요

(안좋은 학교지만 제가 학점을 빡세게 들어서 4학년 1학기에 끝내고 여름에 위에 적은 리조트 실습을 하고 평점이 4.3이상만 조기졸업이 되는데 저는 4.2대라서 2학기도 등록은 해야된대서 했지만 사이버 강의 하나만 넣어도 졸업이 되는 상태라 그렇게 했었어요.) 

그리고  공무원 공부한답시고 작년 9월달에 노량진으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1월까지 공부하다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너무 외로웠는지..

생활이 힘든건 둘째치고 굉장히 매너리즘에 빠지고 제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집 가서 이제 해보자 하고 1월이 되자마자

집으로 왔어요.. 근데 왠걸요.. 집에 오자마자 어머니랑 또 트러블이 있네요.. 그렇게 트러블이 있어도 그냥 버티고 있다가 집에 와서는 어머니가 공부 안하는 꼴을 보더니 2월에는 노량진으로 다시 가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그래서 짐싸고 가려고 했어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는데 계속 잔소리하니 제가 폭발해버렸어요..

다시 물건 던지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래서 물건 부서트린게  제 방에 그대로 있는데.. 저희 집에 이모를 불러서 얘가 이렇게 부신거 보라고 이모한테 얘를 혼내라는 듯이 보여주면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머릿속에 확 나사가 풀려버렸어요 정말..참을 수 없는 모욕감이라고 해야할까요.. 남한테까지 내가 이런 추태를 들키면서 살아야되나.. 싶어 이모가 가고 또 한바탕 떠들었어요.. 내가 무슨 동물원에 있는 짐승이냐.. 이모한테 그렇게 나를 깍아내리면 좋냐.. 나는 내 인생의 의지를 잃었다.. 그리고 별의별 욕을 다하고 그때부터 제 방에 틀어박혀서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만 하고 필요할때만 밖에 나가 뭐 사오고...

그렇게 지낸지가 거의 3달이 다되가네요.. 2월부터 그랬으니까요...그리고 2월부터는 폰도 다 정지해서 아는 사람과도 아예

연락 다시 안하고 지내요.. 연락 안된다고 얘기도 따로 안했고요.. 그냥 속히 말해 잠수죠..

작년 9월부터 공무원 준비한다고 쏟아부은 시간들 이제 머릿속에 남은건 아무것도 없고 올해 공무원 시험 날짜는 이제 끝나가고

또 이룬건 없어진채 세월이 지나가네요.. 항상 후회하는 인생인가봐요..

그래서 와서 어머니를 원망했던게..차라리 군대 전역하자마자 내가 편입하고 싶다고 했을때..(그때만 해도..

카투사 막 전역해서 영어는 자신있었거든요..불과1년전..) 편입시켜줬으면 작년 학교 다니고..올해까지만 다니면 학교 간판까지 바꾸는데

그렇게 편입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시간아깝다고 빨리 취직하라고 하는 바람에 둘다 놓친격이 되버렸죠...(공무원 시험이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6월 시험이기에.. 끝난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제 편입을 준비한다치고 편입해도 내년 편입인데 내년 편입하면 29살. 졸업하면 32살(편입으로 다니면 2년..).

이젠 제가 봐도 너무 늦은것 같기도해요..같은게 아니라 늦었죠... 솔직히 그래도 간판 바꾸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고.. 누구는 학교 8년 다니는 사람도 있고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솔직히 이제 편입해도 누가 지원해줄 사람도 없긴해요.. 뭐 어떻게 어떻게 억지로 우겨서 편입하면

보내주긴 하겠죠...근데 정말 마음속에서 편입해서 다니는 2년이란 시간이 그렇게 가치있는가에 대해서도 정말 자신이 없고..

내가 원하는 학교로 편입할수 있냐는 것도 자신이 없고.. 공무원이 그 시간에 될거냐는 질문에도 자신이 없고요.. 아무것도 자신이 있는게 없네요..

지금은 내가 편입이든 뭐든 뭔가 한다고 했을때 못하게 했던 주변 사람이 너무 원망스럽고..노력도 하지 않는 제가 너무 싫어요..그래서

더 동굴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도피하는것이겠죠...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은데 하루에도 몇번씩 기도를 하며 하늘에 저한테 바뀔 수 있는 힘을 달라고.. 뭐라도 하게 해달라고 하는데..

결국 컴퓨터 붙잡고 게임하거나 인터넷 뒤적거리고 있는 저의 모습밖에 볼 수 없네요...

너무 싫네요..전부다..

너무 막연한 마지막 질문이지만.. 이런 저.. 어떡해야할까요?.. 

솔직히 제 문제를 완벽히 해결해주실거라고 굳게 믿고 쓰는건 아닙니다.. 뭐 누구나가 얘기하겠지만 본인 문제해결은 본인한테 있다 하시겠죠..

근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고 이해하시려나요..제 울분을 누군가 봐달라는 심정일수도 있구요..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만 나열하자면..변화..공무원..편입..공부..어머니..원망..증오..후회...인생..이랄까요..

저번달까지는 이렇게 사는게 너무도 싫어 이런말하기 끔찍하지만 자살까지도 생각해서

수면제 알아보고 그랬었거든요...

그렇게 한달이 지나니 아무생각도 없이 이렇게 지내고 있긴 하지만요...

다 적고나니 너무 막연하고..그냥 어린애처럼 징징대듯이 도움을 구하는 것 같네요..

꼭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냥 이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도 좋고요..

나쁜놈..불효자같은놈..천하의배은망덕한놈..다 욕해도 좋습니다.. 그렇게 욕먹어도 싸니까요..

어쨋든 긴 글 다 읽어주셨을지는 모르겠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토회에 오세요..정토원에 오세요.. 다 해결됩니다.. 이런 댓글만 아니면..뭐든 달게 받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다들 좋은일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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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2017-11-14삭제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난생처음 댓글을 남깁니다. 대학을 편입해서 공무원 준비를 하는거보다는 호텔이나 리조트쪽으로 취업을 하시고 공무원 준비를 하시는것이 마음이 좀 더 편하고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또 취업을 하신다면 처음엔 별로인 직장이지만 경력이 쌓이면 공무원 못지 않은 좋은 길이 열릴수도 있습니다 고시원같은곳에서 공부원준비를 하는것은 님 정신건강에 별로일거 같군요 어릴적 공부를 잘했기 때문에 학벌에 대한 열등감을 갖는거 같은데 학벌과 인생의 행복은 절대 비례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서로에게 상처를 받아 엄마와 사이가 멀어지고 원망이 쌓인거 같은데 이제는 성인으로서 엄마에게 지난날의 언행을 사과하고 서로를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28세이면 젊고 또 잘생기고 남에게 호감을 주는 형이니 자신감을 갖고 마음을 좀 더 여유롭게 그러나 부지런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만약 자신이 정말 파일럿이 되고 싶으시면 게임은 끊고 그길을 가기위한 준비를 시작하시고요, 늦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잘 파악하고 글을 이렇게 자세하게 잘 쓸수 있는것도 능력입니다.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엄마와 좋은 관계를 회복하시고요 님의 건강하고 행복한 오늘과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현직 공무원|2017-04-22삭제
공무원 되실거면 학벌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7,9급중 많은 분들이 학벌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제동기(총10명)중 4명이 개방대(현 노원구 공릉동 소재 과학기술대) 출신입니다. 이 학교 는 90년대초까지 시험도 안보고 들어갈수 있었던 말그대로 개방대 였다가 ..산업대 인가 먼가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과학기술대로 바뀌었지요,, 그런 개방대 출신분들도 지금 승진해서 서기관으로 잘 근무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졸로 들어오셔서 야간대학교 다니시다 석박사 하시고, 최고위직으로 퇴직하신분도 계시구요.. 무엇보다 남이 자기를 어찌 생각하든 신경끄시고, 본인 스스로 본인이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존재라고 믿으세요.. 자기가 자기를 인정하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안하는데 누가 자기를 인정하고 존중해 줄까요? 거울을 보시면서 "누가 뭐라든 너는 정말 소중하고 존귀한 존재다" 라고 말해 주시구요,, 그리고 파일럿이 됐든 공무원이 됐든 목표를 정하고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가기시 바랍니다. 저 역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서 지금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공무원 월급이 작다 어쩌다 하지만, ,본인하고 집사람, 아이 하나 정도는 누구도움없이 먹여살릴수 있는 정도는 되니까,, 한번 태어난 인생, 누구의 도움없이 좋은인연만나 서로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오손도손 재미있게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허나|2017-04-21삭제
타인의 의견을 참고는 하시나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 아시죠? 원망을 돌리자면 한도 끝도없습니다.
너부터|2017-04-21삭제
제경험상 생각이 복잡하신데 일단 공무원 시험이라는 한가지 목표에 집중하면서 우울증 약이든 정신과치료 병행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저기요|2017-04-21삭제
자신감을 가지세요. 너무 주눅들어 슬프네요.ㅠ 남과 비교하지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虛空藏|2017-04-21삭제
호흡(Atman)하세요? 호흡 안하는 사람 없지만, 바로 이렇게 생사로 끌고가는 것이다. 애달프다. 가르쳐가지고 되는 것이 아닌데 끈적끈적한 여우의 울음소리로 지옥으로 떨어지니 失이라 한다. 눈·귀·코·혀가 세간, 출세간 모든 법에 집착하지도 아니하고 물들지도 않으면 四句偈를 수지(受持)한다고 하며, 사과(四果)라고도 한다. 결국엔 이렇게 여우가 망쳤으니 과연 조계와 상관없는도다. 하하하 알음알이의 여우새끼는 모르는 것이 없으니 모든 인연((緣起)을 알 것인데 산 채로 무간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법륜, 법상과 그의 무리 도연, 정목, 용타, 무비, 무각, 무불 등 시간있으면 善知識 찾아가서 호흡할 시간에 헛짓거리할 시간에 참회 한가지만 해라. 수행점차(修行漸次), 근기를 따진다라 연기(緣起)에 어긋나니 곧 초지부터 10지, 등각 모두 번뇌임을 몰랐다 하겠다. 하물며 변형된 위빠사나, 사마타이겠는가? 명상(名相)도 마업(魔業)이요 문자도 마업(魔業)이며 부처님의 말씀에 이를지라도 마업(魔業)이다. 무비의 천수경, 모든 경전 해석들 그대로 失이며 승속은 하늘사람이 될 과보를 바라는가? 참선이 도리어 승려들의 입에서 우스운 일이 되었으니 보조국사가 이르되 “무릇 참학자(參學者)는 처음에 먼저 바른 인연을 심어야 하나니, 오계(五戒)와 십선(十善), 사제(四諦) 십이인연(十二因緣)과 육바라밀 등의 법은 모두가 바른 인연이 아니니 자기의 마음이 이대로 부처인줄 믿어서 일념무생(一念無生)에 삼아승지겁이 공(空)하나니, 이렇게 믿는 것이 바른 인연이니라” 하였다. 그런 즉 오계, 사제, 12인연, 6바라밀 등의 법도 오히려 바른 인연이 아니거늘 하물며 그른 율의리오. 그래서 다만 정지견인(正知見人)을 구하여 자기의 청정한 도의 눈을 결택할지언정 망령되이 삿된 신심을 구하여 큰일을 그르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고덕(古德)이 이르기를 “다만 눈이 바름을 귀하게 여기고 행리는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하였으며, 또 이르기를 “나의 법문은 선정과 해탈, 계를 지키고 범함과 수증(修證)을 논하지 않고 오직 부처지견(佛知見)의 통달을 말한다” 하였으니 이는 먼저 정안이 열리고 난 뒤에 행리를 논한 것이 아니겠는가? 끝날곳이 없다. 없어. 세상과 청산 어느 것이 옳은가? 봄성터 어디엔들 꽃 아니핀 곳 있으랴. 누군가 만약 성우(惺牛)의 일을 묻는다면 돌계집 마음 속 겁외의 노래라 하리라. 마음 마음하는 마음이라 무각은 오로지 아트만이다.
虛空藏|2017-04-21삭제
고정된 자성(定性)의 행복을 원하여 혹은 아만을 뽐내기 위하여 부처님 법이라며 불교를 도구로 이용하나, 만약 행복이라는 고정된 성품(自性)이 있다면 곧 원인과 결과(因果) 등의 모든 일은 없음(無)이다. 눈에 병이 한번 나면 허공꽃은 어지럽게 아른아른거린다. 변역생사, 분단생사 그대로 종놈이라 종놈이 오히려 주인공이라 하는구나. 해피엔딩 날마다 그러냐?
호흡하세요|2017-04-21삭제
안녕하세요. 어른아이님. 님 글을 읽어보니 참으로 막막하고 불안한 심경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막연한 불안과 무기력함은 경험해 보아서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있습니다. 저도 한번 잠수를 타고 집에만 틀어박히면 침대에?누워서 한 달 동안도 안움직이고 그랬답니다. 그것이 반복되고 점점 더 좌절하고. 한번 밖으로 나가기가 그렇게 힘이듭니다. 나가면 또 어찌어찌 견디지만 문을 열고 나가기까지가 얼마나 많은 용기와 힘이드는지요.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님께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지 못하시고 허공에 붕 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평소에 공상도 많이 하시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계실것입니다. 일단 있는 사실 그대로를 보셨음 합니다. 모든 문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것 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님께서 다니시는 학교. 그건 사실입니다. 자꾸 먼곳에 있는 허상, 유학이니 파일럿이니...하는 것들보다는 지금 있는 현실을 먼저 인정하고 수용하세요. 현제 자신을 부정하니 자꾸 불안한겁니다. 그리고나서? 지금 할수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차근 차근 생각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공무원 공부한다고 9월에 가서 1월달까지 버틴것이 님의 현제입니다. 이때 '아, 나는 공부한다고 나와서 오개월 정도를 버티는 사람이구나'...이것이 현실, 즉 사실입니다. 그저 어떤 사실이지 거기에 옳고 그름이 없단것입니다. 거기에 '아,나는 이것밖에 못하는 사람이구나','나는 한심하구나','나는 병신 쓰레기구나'....이것은 평가입니다. 님의 주관적인 평가. 이것은 사실도 뭣도 아닙니다. 그저 님의 생각일뿐입니다. 설렁 타인이 그렇게 생각한다해도 그건 그들의 비교 또는 주관적인 평가에 불가합니다. 일년을 엉덩이 딱 붙이고 공부하는 사람이 님을 보고 '넌 참 인내심이 없구나?' 라고 하고, 한달 버틴 사람이 님을 보고 '대단하다. 난 한달도 겨우버티는데..부럽다'하면 둘중 어떤게 사실입니까? 둘다 비교에 의한 주관적인 평가일뿐이지 사실은? 아니란 말입니다. 님은 님 스스로 평가만 하셨지 사실,현실은 외면하시잖아요. 그것도 아주 부정적인 평가만 하시지요. 본인 스스로에게. 그렇게 본인 스스로를 미워하고 싶으세요? 본인도 본인을 미워하고 원망하는데 엄마한테 따뜻한 말과 보살핌을 달라 하시는 거예요? 아까의 예를 이어서 말씀드리면, 그럼 이번엔 7개월을 더 해볼까? 또 해보고 잘 해냈으면 더 해서 시험을 치뤄볼까. 시험을 치뤄서 떨어졌으면 한번 더해볼까? 세번까지 해볼까? 붙었으면 좋은것이고 그 다음의 목표를 정하면 될것이고요. 또는 전엔 오개월 버텼는데 이번엔 삼개월도 못버텼다 그러면 뭐가 잘못일까?공부 방법을 바꿔볼까? 또 해보고 그래도 목표치를 못했으면 ,해보니까 나는 공부는 아닌거같으니 일을해볼까? 내 상황에서 갈 수있는 회사는 어떤곳일까, 알바부터 해볼까, 무슨 알바를 할까,... 이런식으로 다시 현실적인 목표를 삼고 해보셨음 하네요. 갑자기 훅 뛰어서 유학을 갈까, 파일럿을 해볼까. 그것보단. 유학을 가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자금이든 학점이든 뭐든 현실적인 고민과 계획이 하나도 없잖아요. 그렇게 하면서 차근차근 계속 자신에대해서 연구해나가는겁니다. 나는 왜 이렇게 나를 부정적으로 보게되었는가, 또 엄마에 대한 원망하는 마음은 무었인가...등등꾸준히 마음을 잘 들여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고민들, 당연히 느끼는 아픔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완벽해서 님께 조언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하기때문에 함께 의지하고 배우려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고민을 털어놓고 묻는것부터가 현실에 발을 디딜수있다는 님의 능력입니다. 잘 해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자꾸 공상으로 빠지거나 불안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호흡을 관찰하세요.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것을 느끼면 현제로 돌아올 수가 있으니까요. 입고있는 옷의 감촉을 느껴본다던가, 들리는 주변 소리에? 귀를 귀울이거나 하는것들도 도움이 되더군요.)
그러니까|2017-04-20삭제
어떤 더 좋은 그런 어떤 상황에 휘둘려 끌려다니며 그것을 원하고 바라다가는 어느새 늙은이 되어 오늘 내일 한다. 가령 여기 정토회에서 말하는 것들이 다 그래. 이런데 오고 그러는거 아니니 정신차리게. 가령 예토가 싫어 버리고 취하니 정토라 꿈속에 사는 것일세 또 이 좋은 부처님 법이라며 잡아 취하고 헤헤 거리는 것은 환각으로 치우친 변견이라고도 하며 집단으로 꿈속에 있는 것일세. 금강경에 이런 말이 있는데, "수보리야! 너는 여래가 생각하기를 ‘내가 마땅히 설한 바 법이 있다’는 이런 생각을 하지 말아라. 왜냐하면,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가 법을 설한 바가 있다’고 하면 곧 부처를 비방하는 것이니 능히 내가 설한 바를 알지 못한 연고이니라." 그좋은 부처님 법이라는 고정된 그런것도 없고 혼자 혹 무리가 착각하는 것이니 환각이라고도 하네. 가령 어떤 승려는 화엄경이 절대적인데 그런 것이 없으나 미치고 돌아서 그런 것일세. 가령 정크라는 사람이 미친증세로 돌아있으나 본인은 절대 모른다네. 그대 상황이 그러한데 혼자서 살 꾀를 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불법이라고 가르치고 배우나 그런것은 없으니, 여기에 얼쩡거리지 않았으면......
|2017-04-20삭제
중이 되는건 어떤가?
하사|2017-04-20삭제
군대 말뚝박는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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