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6.8.26 정토수련원 신도로 준공식 및 전국대의원회의 입재법문
"스님들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누구나 수행을 배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문경 정토수련원에 새로 난 원북도로 확장 포장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 말씀을 한 후 전국 대의원회 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시작하는 대의원들을 위해 입재 법문을 했습니다. 

 

아침 9시, 준공식 행사가 열리기 전부터 문경 정토수련원에는 오랜만에 반가운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전 국민이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린 비였습니다. 그래서 대중들도 행사날 비가 오는 상황을 무척 기뻐했습니다. 

 

그동안 문경 정토수련원에 오기 위해서는 아주 가파르고 좁은 비탈길을 힘들게 올라왔어야 했는데, 이번에 경상북도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깨끗하게 놓여지면서 많은 분들이 수련을 하러 찾아오기가 더 편리해졌습니다. 

 


▲ 문경 정토수련원 앞으로 새로 난 도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봉암사에서 온 법연 스님과 원근 스님, 문경 시장님, 문경 경찰서장님, 도의원님, 시의회 운영위원장님, 경주최씨 중앙종친회 등 다양한 분들이 한 명씩 소개되자 대중들은 큰 박수로 환영했습니다. 특히 수련원이 위치한 원북리 마을 주민 분들이 많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 준공식 행사장으로 걸어오고 계신 원북리 마을주민들

 

이어서 공사를 위해 그동안 수고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스님이 앞으로 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기념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30여 년 전, 제가 서암 큰스님을 모시고 봉암사에서 부목으로 한 철을 날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인연이 되어서 이곳에 작은 초막을 짓고 ‘스님들만 수행할 것이 아니라 재가자들도 수행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자, 불교인만 수행할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수행할 수 있는 길을 열자, 누구나 이 법을 만나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열자’ 하는 마음으로 처음 수련을 시작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나서 가은에 있는 파출소장님 얘기를 들으니까 그 당시만 해도 ‘여기 이상한 곳이 하나 있어서 젊은이들이 들락날락 하는데 사이비 종교 같다. 그래서 항상 주시를 하게 했다’라고 했어요. 이런 오해 아닌 오해를 받으면서 저희들이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종교를 초월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자기의 고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행복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정치인들도 선거에 떨어지거나 어려움에 닥치면 이곳에 와서 수행을 하고 있고, 연예인들도 남들이 보기에는 행복해 보이는데 그들도 상담을 해보면 너무나 고뇌가 큰데 그들도 이곳에 와서 수행을 하고 갑니다. 기업인들도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았는데 해결이 안 될 때 이곳에 수행을 하러 옵니다. 이렇게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말없이 오고가면서 행복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요는 이렇게 많은데 우리가 갖고 있는 시설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현재 깨달음의장 수련의 경우 경쟁률이 10대 1이 될 정도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어요. 건물을 더 지으려고 해도 법규상 도로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서 허가를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도로가 준공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입니다. 

 

무엇보다 오늘이 있기까지 저희들이 가장 감사드려야 할 분은 바로 원북리 주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사한다고 소음을 많이 내기도 했고, 저희 수련원이 동네와 마주보고 있는데 늘 푸른 산만 보시다가 건물이 자꾸 들어서는 모습도 불편하셨을 것이고, 또 늘 동네 앞에 사람들이 자꾸 주차를 해서 시끄럽게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아주시고 이해해 주셔서 저희들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에야 비로소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마침 마을 입구에서 벗어나서 도로가 개설이 되어서 마을 앞을 번잡하게 하는 것이 조금 해결되어서 저희들도 주민들에게 덜 미안하게 된 것 같아요. 

 


 

자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인 부처님의 가르침이야말로 오늘날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가르침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돈을 많이 가진 사람, 지위가 높은 사람, 인기가 많은 사람들은 괴로움이 없을 것 같은데 사실 그 고뇌는 일반인과 다름이 없습니다. 어쩌면 고뇌가 더 큽니다. 그렇게 고뇌하는 사람들이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으로 이곳 문경 정토수련원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드립니다. 또 문경 정토수련원 때문에 사람들이 문경을 더 많이 알게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수련에 오시는 분들이 이곳의 농산물도 구입하고, 숙박도 하고 하니까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문경 정토수련원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보살핌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님의 감사 인사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과 문경시 관계자분들도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 박수로 축하해 주고 있는 문경시장님과 마을주민들

 

이어서 준공식의 하이라이트인 테이프 컷팅식이 있었습니다. 참석한 내외빈들은 “하나, 둘, 셋” 하는 외침과 함께  일제히 테이프를 컷팅하며 활짝 웃었습니다. 마을 주민들도 박수를 치며 함께 축하해 주었습니다. 

 


 

준공식을 마친 스님은 내빈으로 참석하신 몇몇 분들을 위해 수련원의 이곳저곳을 안내했습니다. 먼저 대웅전으로 가서 참배를 했습니다. 대웅전 앞에 서서 산을 내려다보면 전망이 참 좋은데, 이곳에서 스님은 처음 이곳에 왔을 때의 이야기를 잠시 들려주었습니다. 

 


 

“봉암사에서 머슴살이를 하고 살다가 3개월 안거가 끝나고 이곳에 왔거든요. 이 근방에 수련하기 좋은 곳을 찾다가 마침 여기에 샘이 하나 좋은 게 있어서 여기에 머물게 된 거예요. 그 때 이후 거의 20년을 움막치고 사는 수준으로 살다가 이렇게 건물을 지은 지가 10년도 채 안 되었습니다.”

 

번듯한 건물을 지은 지 10년도 채 안 되었다는 이야기에 모두들 깜짝 놀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서 명상원으로 내려가면서 깨달음의장, 나눔의장, 명상수련이 어떤 곳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었습니다. 

 


▲ 정토수련원 대웅전

 

이어서 11시 20분부터는 대수련장에서 전국 대의원회 회의 입재 법문이 열렸습니다. 매년 8월이 되면 정토회는 전국 대의원회 회의를 통해 상반기 사업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 그리고 예결산에 대한 심의를 합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100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이 생긴 2명을 제외하고 거의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큰 박수 속에서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 전국 대의원회 회의 입재식

 

본격적으로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스님이 정토회의 설립 취지와 대의원의 역할에 대해 입재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전국 대의원회 회의는 8차 천일결사를 마무리하는 회의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마무리를 해야 8차에서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다음 9차의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두 가지 측면에서 이번 회의는 매우 중요한 회의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환경은 외교적으로도 심각한 혼란에 빠져있고 국내적으로도 경제가 침체되어가는 문제뿐만 아니라 빈부격차의 심화, 청년들의 실업문제, 정치적인 갈등,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이 겹치면서 ‘내우외환’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보내게 된다면 나라의 발전도 불가능해지고, 국민의 행복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면에서 정토회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인연을 맺고 살고 있는 이 은혜를 갚기 위해서는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도록 평화 정착을 이뤄내야 하고, 미래 세대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런 중차대한 일들이 지금 우리 앞에 주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정토회도 어느 정도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오늘 회의는 크게 두 가지 주제입니다. 첫째는 만일결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8차 천일결사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고, 9차 천일결사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둘째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이라고 하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정토회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 양자 사이에서 어떻게 역할을 배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좀 더 심도 있게 논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회원들의 동참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정토회의 모든 회원들을 대표해서 논의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의원 회의는 첫째, 대중의 의사를 수렴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대중의 의사를 수렴하기 위해서 대의원 회의를 별도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회의를 할 때는 내 개인의 의견을 얘기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대의원으로 뽑아준 10명의 의견을 수렴해서 그것을 대변해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지 내 개인의 의견을 얘기하러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이걸 꼭 잊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대중의 의견이라고 해서 모두 진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대중은 목표 의식이 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왜 정토회가 설립되었고 정토회는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대중이 잘 모를 수가 있기 때문에 대중이 많이 모인다고 방향이 잡혀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정토회의 창립 취지에 부합하는가?’를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부처님의 법에 부합하는가?’를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그럴 때 대중은 ‘내 살기도 바쁜데 우리 보고 어떻게 하란 말이냐’ 이렇게 불평불만을 할 수가 있습니다. 대의원은 이런 불평불만을 수렴하는 역할도 해야 하지만, 그 불평불만이 설립 취지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것이라면 대중들이 설립 취지를 수용할 수 있도록 대중을 이해시키는 역할도 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이것이 거꾸로 되어서 대중의 이름으로 집행부를 비판만 하게 되거나, 오히려 대중을 설득해야 되는 일을 방치해 버릴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대의원 회의의 설립 취지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하게 됩니다.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8차 천일결사의 목표입니다. 8차 천일결사를 시작하면서 세운 목표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정토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반도의 통일에 기여하자고 한 것입니다. 헌법상 우리에게 주어진 국민의 권리를 최대한 행사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의 평화를 지켜내고 통일을 달성하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토회의 발전에만 집중하면 다 잘 될 텐데 왜 사회적인 문제에까지 관여해서 정토회의 발전을 더디게 만드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는 것 같아요. 단기적으로만 보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길게 봐야 합니다. 우리가 정토회만을 위한 활동만 한다면 다른 교회나 절과 무슨 차이가 나겠어요? 정토회로서는 약간 손해가 되지만 세상에는 이로운 일을 행할 때 그것이 조금 더 길게 보면 정토회의 더 큰 발전을 가져옵니다. 이미 우리는 경험했습니다. 환경실천 운동이나 북한동포돕기 운동은 단기적으로는 우리에게 큰 부담이 되었지만, 그러나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작지만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일을 하는 단체로 인식되어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이렇게 이미지가 개선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정토회를 신뢰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비난과 오해가 많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개인적 이익을 위한 것도 아니고, 조직의 이익을 위한 것도 아니고, 분에 넘치는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마땅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입니다. 또 이 일은 국가 발전을 가져오는 일이고 국민을 좀 더 행복하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이렇게 양심에 비쳐봤을 때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면 우리는 일시적 저항이나 비판 정도는 능히 감수하고 이겨내야 합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비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에 위축되어서는 안 됩니다. 부처님의 법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지속가능한 행복을 얻을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열반이란 일시적 행복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행복을 말합니다. 이것이 불교의 근본 목적이지 어떤 종파를 갖느냐가 불교의 근본 목적이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너는 승려도 아닌 것이 왜 그러느냐’ 라고 비난한다고 위축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전통의 권위를 가진 기득권자들의 공격에 위축되기 쉽습니다. 정토회도 지난 30여 년 전에 이곳에 움막 하나 짓고 시작해서 여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통의 횡포와 인간의 고정관념 때문에 많은 피해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중간에 무너지거나 좌절했다면 오늘에 이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을 뚫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에 이르러서 보면 ‘아, 그 때 참 잘한 일이다’ 이렇게 쉽게 되지만 그 중간 과정에서는 엄청난 비난과 일부 언론을 이용한 온갖 수모를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어려움에 닥쳐서 세인의 비난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기준을 생각해야 합니다. 첫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에게 보장된 권리인가, 둘째, 부처님의 법에 합당한 것인가, 이 두 가지를 늘 기준으로 삼아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초심을 잃지 않을 수 있지 그 때 그 때의 시류에 편승하게 되면 출발은 좋았는데 결국은 세속에 흡수되는 결과가 빚어지게 됩니다. 

 


 

그런데서 정토회의 설립취지를 분명히 하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우리는 대중주체를 주장했기 때문에 한발 좀 늦게 가더라도 대중이 이해하고 대중이 참여하고 대중의 능력을 최대화하고 대중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나가야 합니다. 만약 대중의 저항이 있다면 무조건 밀어부칠 것이 아니라 한발 멈춰 서서 대중과 같이 의논해서 대중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고 다시 나아가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항상 두 가지 과제가 있어요. 첫째는 우리가 달성해야 할 근본 목표가 있고요. 둘째는 그것이 대중의 이해와 지지 위에서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대중의 뜻이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서 늘 수용될 수 있도록 대변해주는 역할을 바로 여러분들이 해내야 합니다. 이것이 이번 회의에서 잘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의원들은 이번 회의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자상하게 일러준 스님에게 큰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스님의 법문을 듣고 나니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더욱 명료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전국 대의원회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대의원들은 각 부서에서 올라온 상반기 사업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 예산과 결산을 심의하며 밤늦게 까지 토론에 토론을 거듭하며 안건을 하나씩 처리해 나갔습니다. 회의는 밤 10시가 다 되어 끝마쳤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의원회 회의가 계속 이어지고 회의가 끝나면 곧바로 이어서 서원행자대회가 시작됩니다. 스님은 전국 대의원회 회의가 끝날 무렵 회향법문을 한 후 다시 이어서 서원행자대회 입재 법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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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의 하루>에 실린 모든 내용, 디자인, 이미지, 편집구성의 저작권은 정토회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내용의 인용, 복제는 할 수 없습니다. 

전체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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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원

항상 한사람한사람의 의견을 소중히하고 사회에 유의미한일들을 부처님법에 따라 해오신 정토회에 감사드립니다.

2016-09-10 13:10:23

자비

스님의 하루를 읽다보면 생각과 마음이 한치한치 넓어져 갑니다.

2016-09-01 13:31:40

홍예지

감사합니다.

2016-08-29 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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