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6.10.26.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화(11) 세종정부청사 대강당
“공무원으로 살기 힘들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법륜스님과 행복한 대화]는 세종시 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세종시는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도시인데요.

강연이 저녁 7시라 퇴근하는 공무원들과 강연에 참석하려는 사람들로 대강당이 주변이 북적였습니다.

 

 

가득 메운 객석에서 뜨거운 박수와 함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종시에서는 6명이 현장에서 질문을 했고, 1명이 영상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세종시답게 공무원을 비롯한 직장인들의 질문과 사회적인 질문이 많았는데요. 그 중 공무원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질문하신 분과의 대화를 소개해드립니다.

 

 

“여기 공무원들이 상당히 많으신데요. 과거 한 10년 혹은 그 이전에는 공무원 생활이 그나마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나 입장을 다 맞추려다 보니 상당히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어떻게 공무원 생활을 잘 할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무원도 공무원 나름이지요. 민원실에 있는지 어디 있는지에 따라 다 달라요.

일반화시키지 말고, 질문자가 공무원 생활 중에 힘든 걸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봐요.”

 

“일은 아무리 많아도 밤을 새서라도 할 수 있는데 직장 상사와의 관계가 좀 곤란합니다.(청중 웃음)”

 

 

“상사가 어떻게 하는데요?”

 

“물론 상사에게 제가 맞추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방법이잖습니까?”

 

“반드시 그런 건 아니에요. 인사권이 상사한테 있어요, 질문자한테 있어요?”

 

“상사한테 있습니다.”

 

“질문자가 승진에 욕심을 낸다면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고, 승진에 욕심을 안 낸다면 눈치 볼 필요가 없죠. 그건 자기가 결정하는 거예요. 상사의 눈치를 본다면 승진하는 걸 더 중요시한다는 뜻이겠죠.

 

‘내가 남 눈치보고 살려고 공무원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 눈치를 보려면 국민의 눈치를 봐야지 상사의 눈치를 볼 거 뭐 있나?’ 이렇게 생각한다면 승진을 좀 포기하면 되죠. 범법행위를 하지 않는 이상 자르지는 못하잖아요. 승진이 좀 늦어질 뿐이죠.”

 

“그렇습니다.”

 

“승진에 따른 월급 차이만 포기하면 돼요. 공무원들은 연수에 따라서 월급을 주니까 사실 큰 차이는 안 날 거예요. 그러니 그것만 질문자가 선택하면 돼요.(청중 웃음과 박수)”


“그래도 스님께서 공무원들에게 공무원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해 주신다면요?”

 

 

“저는 그런 건 잘 몰라요.(청중 웃음과 박수)

결혼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나 공부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는 제가 할 이야기는 아니에요. 인생은 일반론이 아니니까요.

공무원 생활 잘 하는 법은 공무원 교육 받을 때 이미 다 나온 내용일 텐데 제가 그걸 중복해서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죠.

 

오늘 아침에도 어느 큰 재벌회사의 사장단에서 강의를 요청했지만 저는 할 말이 없다고 했어요. 물을 게 있으면 이야기하겠지만 제가 먼저 ‘어떻게 해라’ 이렇게 할 말은 없다는 거예요.

 

 

그래도 말하자면 직업이 공무원이거나 혹은 정치인을 포함해 공직에 있는 사람은 사익보다 공익을 조금 더 우선시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나의 이익이 더 중요한 사람은 공무원이나 정치인이 되면 자신도 사는 게 힘들고 국민에게도 폐해가 많아요.

 

어릴 때 학급에서 청소를 할 때 눈치봐서 자기만 쏙 빠져나가고 요령 피우는 애들이 있고, 다른 사람이 청소 안 한 것까지 청소해주는 애들도 있잖아요. 후자의 아이들이 공무원을 하면 좋지요. 또 어릴 때 같이 놀다 보면 누가 다쳤을 때 얼른 가서 붕대를 가져오든지 손으로 주물러주면서 보살펴주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이 의사가 돼야 해요.

 

요즘은 돈 많이 번다고 의사가 되고, 직업이 안정적이라고 공무원이 돼요. 그렇게 직업의 본분보다 돈에 집착하니까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깁니다. 국민에게 주어진 마땅한 권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법을 몰라서 고통 받는 사람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자기가 나서서 변호해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변호사가 돼야 해요.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안 되어 있으니까 지금 사회 전반에서 직업윤리의식이 부족한 거예요.

 

 

사익이 없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 둘을 비교한다면 어쨌든 사익보다 공익을 앞세우는 사람이 공직에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저는 그거 하나만 지키면 괜찮지 않겠나 싶어요. 나머지는 회사든 가정이든 어디에서나 다 똑같아요. 인간 조직 사회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갈등이 생기는 이유 중 한 가지는 자기주장이 있기 때문이고, 다른 한 가지는 이익이 걸려 있기 때문이에요. 이익이 걸려 있는 것을 욕심, 탐욕이라고 해요. 그리고 자기주장이 걸려 있으면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게 성냄이죠. 그래서 탐진치(貪瞋癡) 삼독(三毒) 중 첫 번째가 탐욕, 두 번째가 성냄, 세 번째가 어리석음이라고 말합니다.

 

인간 자체가 원래 그렇게 생겼어요. 누구나 다 자기 이익을 중심으로 두는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이익과 별개로, 이념이든 종교든 자기주장이 더 옳다고 해서 또 갈등이 생깁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이런 주의, 주장이 있어요. 부부 사이의 갈등 원인에는 이익도 있지만 주의, 주장이 훨씬 더 강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많죠. 대체로 친할수록 이익 문제는 적습니다. 그러나 친한 사이에도 자기 성질, 자기 주장대로 하려는 건 아주 강합니다. 이런 문제는 꼭 공무원 사회가 아니라도 어디에서나 일어나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지요.

 

여러분이 승진을 하고 싶다면 인사권이 있는 사람에게 잘 보여야겠죠. 윗사람한테 잘 보이는 걸 나쁘다고만 생각하면 안 돼요. 인사권을 가진 사람한테 잘 보여야 승진이 되잖아요. 그러나 ‘나는 윗사람한테 그렇게 비굴하게 살기 싫다’ 고 내 마음대로 하면서도, 승진도 되는 그런 건 없어요. 그건 욕심이에요. 그러니 하나를 포기해야 해요.

 

그러니 승진을 포기하고 그저 공무원 직분에 충실하면 윗사람 눈치를 너무 볼 필요가 없어요. 윗사람 성격이 조금 부당하다고 느끼면 ‘성질이 저렇구나.’라고 생각하면 돼요. 아침에 보고하러 갔는데 성질을 내면 그냥 ‘아침에 마누라랑 싸웠나?’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청중 웃음) 그 사람 성격은 내가 고쳐줄 수 없으니까요. 그것이 개인적 성격이라면 그냥 수용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부당한 경우도 있죠. 예를 들어 윗사람이라고 사사로이 ‘커피를 끓여 와라’, ‘내 자동차에 기름을 넣어 와라’, 이렇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경우는 본래 우리가 맺은 공적 관계에서 어긋나잖아요. 회사든, 공무원 사회든, 어디에서든 사회 윤리에 어긋난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그것은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해야 합니다. 그게 법으로 부당하면 법원에 문제를 제기해야 하고, 법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공직윤리에 비춰봤을 때 부당하면 그 문제를 먼저 본인에게 ‘이것은 공직 윤리에 조금 어긋납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불이익이 오지 않느냐? 당연히 불이익을 감수해야죠. 이 세상을 바꾸려면 불이익을 감수해야 합니다. 나라를 독립시키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고 민주화를 이루려면 감옥 갈 각오를 해야 하듯이 우리 사회를 혁신시키려면 감옥 가거나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승진에서 누락되거나 약간 왕따를 당하는 정도의 불이익은 감수해야 하는 거예요.

 

심지어 수행자라고 하는 승려 모임에서도 불교계의 비리나 부당한 것, 불법에 맞지 않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불이익을 감수해야 해요. 그걸 제기하고 불이익을 감수하지 않겠다는 것은 욕심입니다. 문제를 제기해서 바꾸려면 그런 불이익을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거예요. 왕따 시키면 왕따를 받아야 하고, 제외시키면 제외를 받아야 하고, 비난하면 비난을 받아야 합니다.

 

 

개혁을 하려면, 혁신을 하려면, 뭔가 바꾸려면 약간의 도전을 해야 하고 도전은 약간의 손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것은 인류 역사상 모든 분들이 다 그랬어요. 부처님도 불이익을 감수하셨고 예수님도 불이익을 감수하셨어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고통스럽게 돌아가시는 것뿐 아니라 당시에는 혹세무민했다는 엄청난 오명까지 썼잖아요. 그런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변화가 일어납니다. 아무런 손실도 안 보고 희생도 안 하면서 뭔가 변화하기를 바란다면 그건 욕심이에요.

 

이건 물리적 법칙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이쪽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저쪽으로 움직이게 하려면 힘을 가해야 하는데, 힘을 가한다고 이 물체가 바로 저쪽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힘을 가하는데도 점점 이쪽으로 밀려옵니다. 일정하게 밀려오다가 멈추고 그 다음부터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돼요.

 

힘을 가했는데도 처음에는 밀려오는 것을 두고 ‘힘만 들지 아무효과가 없다.’ 이렇게 평가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처음에는 나빠지는 속도를 줄이는 것이지 금방 좋아지는 게 아니잖아요. -10에서 -8, -7, -6, -5, -4, -3, -2, -1을 거쳐 0이 되었다가 +1, +2, +3으로 나아가는 것이거든요. 우리는 노력을 했는데도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는다고 ‘효과가 안 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거죠.

 

 

모든 사물에는 이렇게 이치가 있어요. 그런 이치에 따라서 선택을 하고 과보를 받으면 돼요. 하고 싶으면 하세요. 그러나 거기에는 과보가 따릅니다. 과보를 받기 싫으면 하고 싶어도 멈춰야 합니다.

 

여러분이 자기 개인의 이익을 더 우선시한다면 공무원 생활 하는 데 조금 힘들겠죠. 그렇다고 사익을 추구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이 공무원이라고 하는 직업 자체가 근본적으로는 사익보다 공익을 더 우선해야 한다는 거예요. 시민이 볼 때 개인 사업 하는 사람과 여러분이 다르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제가 여러분들과 함께 갈빗집에 가서 갈비를 뜯고 소주잔을 들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 어떨까요?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이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겠죠.(청중 웃음)

 

이게 법으로 무슨 잘못을 한 건 아니에요. 그러나 승려의 윤리와 관습이라는 게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아이고, 중이 저렇게 고기를 먹어도 되나?’ 이렇게 보는 거예요. 물론 이 때 ‘남이야 뭐라고 하든지 말든지 무슨 상관이야’ 이렇게 살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 하면 대중에 대한 승려의 자기 책임을 방기하는 것입니다.

 

‘고기를 먹느냐, 안 먹느냐’, ‘이게 옳으냐, 그르냐’, ‘계율에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일반인의 일반적 인식에는 어긋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치 못해 먹을 경우 보는 데서는 안 먹고 안 보는 데서 먹는다고 해서 이율배반적이라고 평가하시면 안 돼요. 먹더라도 안 보는 데서 먹는 정도의 예의는 필요한 거예요.(청중 웃음)

 

이게 인간 삶이라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을 피곤하게 만들어요. 이건 남의 눈치를 보고 사는 것과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사람들이 그런 관점에서 보니까 거기에 맞추어야 해요.

 

 

마찬가지로 승려인 제가 길거리에서 여자 손을 잡고 다니면 안 되겠지요.(청중 웃음) 사실 여자 손을 잡고 간다고 해서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그런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내가 깨끗한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남이 오해할 짓을 굳이 할 필요는 없어요. 그런데 어떤 여성분이 다치거나 너무 힘들어해서 도와주느라 안아주거나 손을 잡아줘야 할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런 경우에는 사람 눈을 두려워해서 안 잡아주면 안 됩니다. 이 사람을 돌봐야 할 때는 내가 비난과 오해를 좀 받고서라도 이 사람을 돌봐야 합니다. 그럴 때는 너무 관습에 매이면 안 돼요.

 

그렇다고 관습적인 윤리를 너무 무시하면 안 돼요. 그걸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사람들이 생각할 때 공무원이라고 하면 ‘너희는 국민에게 봉사해야 하지 않느냐?’ 이런 의식이 있잖아요. 옛날에는 공무원을 사또처럼 우리보다 높은 사람, 지배하는 사람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복종을 했지만 민주교육이 된 지금은 ‘너희들은 시민의 머슴이다. 너희 월급은 우리가 준다. 너희는 왜 그렇게 주인에게 불친절하냐?’ 이런 의식이 있기 때문에 그런 자세를 안 갖추면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기 쉽죠.

 

공무원 생활이 지난 10년보다 더 어려워졌다면 국민의 의식이 더 많이 깨었기 때문에 힘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직의 원래 의미만 알면 국민들이 그렇게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해요.

 

 

그런데 법에 어긋난 부당한 요구를 하며 행패부리는 사람에게까지 비위를 맞출 필요는 없어요. 그런 건 정당하게 처리하면 됩니다. 다만 이렇게 말썽이 나면 승진이 잘 안 되잖아요. 그러니 승진에 목을 매다는 상사는 가능하면 조용하게 처리하라고 합니다. 그럴 때 내가 승진에 구애받지 않으면 ‘아닙니다, 정상대로 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면 돼요.

 

다시 말해 국민의 정당한 항의와 요구는 수용하고, 아무리 국민이라도 부당한 것은 거절하고, 그로 인해서 오는 불이익은 감수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원칙만 정해지면 그냥 하면 되지, 힘들 게 뭐가 있어요? 욕심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예요. 가능하면 말썽 안 일으키고 잘 보여서 승진도 해야겠고, 그렇다고 비위 맞추려니 자존심 상하고, 이런 것들이 겹치니까 좀 피곤하겠죠. 제 의견은 그래요.”

 

 

“감사합니다.”

(스님 웃음, 청중 웃음과 박수)

 

 

“두 시간 반이나 지났네요. 재밌었어요? 오늘 강연 제목은 행복한 대화지만 소재는 다 골치 아픈 주제였잖아요. 대화를 하다 보니 똑같은 상황을 두고도 관점을 조금 바꾸니까 더 행복해졌습니까?

 

대한민국이 1인당 GDP는 세계 28위인데 국민 행복도는 117위랍니다. 동남아 사람들에게 ‘당신들이 우리보다 더 행복할지는 몰라도 우리는 부유하다.’이게 자랑일까요?, ‘당신들이 경제적으로 우리보다 더 부유할지 몰라도 행복도는 우리가 더 높다.’ 이게 자랑일까요?

 

저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행복도가 높은 사회가 되는 것이 더 자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청중박수) 여러분도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행복도가 가장 높은 사회가 될 때까지 행복한 대화는 계속 됩니다.

다음 행복한 대화는 인천입니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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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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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남

감사합니다. 스님 ^^ 좋은 말씀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2017-07-07 11:19:00

S M W

어떻게 직장 생활을 해야 할지 감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2017-05-27 22:38:46

미옴

공무원들에 대해서 제가 사회적 요구를 갖고 있는데 이거 읽어보니 공무원들도 사람이라는 거에 이해도되고 또 그런 원칙이 있으니 나도 떳떳하게 요구할 수 있겠다 정리가 되네요

2016-10-28 07: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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