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7. 04. 25 행복한 대화, 제천 문화회관
친하게 지내던 지인과 남편이 바람을 폈어요

스님은 아침 기도 후 평화재단에서 회의 일정을 가졌습니다.
오전 10시, 정토회 행정처의 요청으로 ‘주 1일 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토회 리더 워크숍’에서 9차년 일의 방향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3월 19일, 9차 천일결사 입재식을 한 후 한 달 조금 넘었네요. 다들 업무에 적응은 잘 되세요? 오늘 정토회 각 단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분들이 모였는데 8차와 9차 천일결사의 차이점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차이점을 인지하지 못하면 8차까지 해 오던 방식으로 9차도 해 나갈 가능성이 높아요.

그 동안 정토회 전체 차원으로 진행되던 사회활동이 이번 9차 천일결사에 들어서면서부터는 통일운동은 통일특위에서 전담을 하고 복지, 환경 분야는 사회활동팀에서 집중적으로 집행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전체 사업의 방향은 무엇보다 법당을 안정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사람에게 크고 작은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업무를 배정하고 교육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짧은 시간, 핵심을 전달하고 스님은 바로 이어 방문하신 손님을 만나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오후 4시 반, 제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행복한 대화’로 출발하였습니다.
7시 10분 전에 도착하여 스님은 가사를 수하고 강연 안내를 하고 있는 행복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인사하였습니다.

오늘 질문은 영상질문 하나와 8개의 현장질문으로 강연 시간을 20분이나 넘겨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에 절친하게 지냈던 지인이 남편과 외도하여 고통스러워하는 여성분과 스님의 대화를 싣습니다.

“저희 부부 주변에 한 여자가 나타났어요. 그 여자의 사정이 딱해서 도와주면서 사이좋게 지냈는데, 어느 날 보니까 저희 남편과 몰래 만나고 있더라고요. 그 전부터 이미 진행이 되었던 것을 제가 안지가 2, 3년 된 거예요. 저는 상황 수습을 했다고 믿고는 있는데 확신은 없어요. 남편은 저한테 ‘더 이상은 안 그러겠다’며 사죄를 했지만 그 여자는 ‘내 몸, 내 마음대로 하는데 뭐가 잘못 됐냐?’는 식이었거든요.

남편한테 30년을 헌신하며 살아온 제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요,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하루하루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야 하는 게 너무 힘듭니다.
첫째, 이런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둘째, 남편이 돌아오긴 했지만, 그런 남편을 제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셋째, 가까이 지냈던 그 여자를 어떻게 용서해야 될까요? 솔직히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넷째, 얼마 전에 간통죄가 폐지가 됐고, 요즘은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두는 것도 유행이라는데 이런 세태에 대해서 묻고 싶어요. 스님께서 정리를 좀 해 주세요.”

“다 질문자의 선택에 달린 문제예요.
먼저, 그 여자를 무슨 법으로 처벌하겠다는 거예요? 그 여자가 사람을 폭행했어요? 그 여자가 물건을 훔쳤어요?”

“가정을 파괴한 거나 마찬가지지요.”

“만약 그랬다 하더라도 질문자의 남편이 그런 거지, 그 여자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그렇죠.”

“그럼 그런 남자하고 안 살면 되지요.”

“음...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그렇게 됐어요.”

“제가 질문자를 위로하려면 ‘그 여자 나쁘다’고 하면 되는데, 이제는 질문자도 행복하게 살아야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그 여자가 잘못한 게 아무 것도 없어요. 그 여자는 그냥 가까이에 있는 남자가 좋아서 연애를 한 것뿐이에요.”

“저도 밥 사주는 것까지는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부부가 평생 모아놓은 재산이나 이런 걸 탐하면 안 되지요.”

“그 여자가 훔쳐갔거나 강도짓을 해서 빼앗아갔거나 했다면 그건 강도죄나 절도죄로 처벌을 하겠지만 질문자의 남편이 좋아서 그 여자한테 돈을 줬다면 그건 남편의 선택이지, 그 여자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런데... 요즘 세태가 좀 그렇잖아요. 간통죄가 없어지고요.”

“간통죄가 없어진 건 세태가 아니에요. 간통죄는 헌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폐지된 거예요. 간통죄가 헌법에 명시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이기 때문에 폐지가 되었을 뿐이에요.”

“그렇다면 결혼할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부부가 결혼하면 자식도 낳게 되잖아요. 저도 자식이 있는데요...”

“둘이 좋으니까 결혼하는 건데, 지금 왜 결혼의 의미를 이야기하나요?”

“처음 결혼했을 때의 그 마음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되잖아요.”

“지키면 좋지만 못 지킬 수도 있지요. 박 전 대통령도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그랬잖아요.(모두 웃음) 대통령이 될 때는 다 훌륭한 대통령이 되려고 했지 처음부터 저렇게 탄핵 당하려고 했을까요? 훌륭한 대통령이 되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 저렇게 된 거죠. 그래서 본인은 억울하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남편도 질문자와 결혼을 약속할 때는 영원히 행복하게 살려고 했는데, 그 여자가 나타났고, 남편이 그 여자한테 마음이 간 걸 어떡하겠어요?(모두 웃음)”

“그렇게 자유롭게... 그 여자도 무능한 자기 남편을 버리고, 유능한 남자인 제 남편을 만난 거예요. 그런데 우리 가정은 남편 혼자 이룬 게 아니고 저도 같이 한 거거든요. 그런 걸 깨면 안 되지요. 그 여자는 무능한 남자를 버리고 자유롭게 살고, 죽을 고생하면서 남편 내조한 저만 바보가 되고...”

“질문자는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질문자는 자기만 생각하네요. 질문자는 착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있어도 어리석은 사람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남편이 보기에도 질문자가 착하긴 하지만 답답하게 느낄 수 있었겠네요.”

“그럼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기는요. ‘나 외에 다른 여자한테 한 눈을 판 남자랑은 못 살겠다’면 ‘안녕히 계세요’ 하고 헤어지면 되고, ‘남편과 헤어지고 나면 또 다른 남자를 만나야 되는데, 이만한 남자를 만나기 쉽지 않다’ 싶으면 한 번 봐주고 같이 사는 수밖에 없지요. 달리 무슨 길이 있겠어요? 가게에 갔더니 좋은 물건이 눈에 들어와서 사고는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일단 물건 값을 깎아보고, 안 깎아주면 못 사고, 그런 거지요. 인생이라는 게 그런 거예요.”

“예, 그래서 저도 남편한테 ‘나랑 살 거면 나랑 살고, 그 여자를 만날 거면 나랑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러니까 뭐라던가요?”

“그 여자를 안 만나겠대요.”

“그럼 봐주면 되잖아요.”

“그런데 말은 그렇게 해 놓고 몰래몰래 만나요.(모두 웃음)”

“그러면 남편은 둘 다 갖고 싶은가 보죠.”

“훔쳐 먹는 사과가 맛있어서, 똑같은 사과도 훔쳐 먹나 봐요.”

“훔쳐 먹기는 뭘 훔쳐 먹어요? 그 여자는 혼자라면서요.(모두 웃음) 그 여자가 남편이 있는 여자라면 ‘훔쳐 먹는다’는 표현이 맞겠지만 그 여자는 아니잖아요?(모두 웃음)”

“그렇죠. 그 여자는 길거리에 파는 사과죠.(모두 웃음)”

“질문자는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자꾸 할 거예요?(모두 웃음) 사람들이 처음에는 질문자의 편을 들다가도 질문자가 얘기할수록 ‘저 여자가 어디가 좀 모자라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거예요.(모두 웃음)”

“예, 제가 참 바보 같더라고요. 여태 살았던 게 참...저도 애인도 좀 만들고 살 걸 그랬어요.(모두 웃음)”

“저런 여자가 문제예요. ‘홧김에 바람을 피운다’고.(모두 웃음) 그건 북한에서 핵 만든다고 우리도 핵무기 갖다놓자는 거나 똑같은 거예요. 홧김에 질문자도 바람을 피우면 남편이랑 똑같은 사람만 되는 거지요.”

“그렇죠. 그래서 저는 가정과 남편을 지키고 싶어요.”

“그렇다면 남편이 그러는 걸 봐줘야 가정이 지켜지지요.”

“몰래 만나는 걸요? 제가 못 견디겠어요. 의심이 되고 그러니까요.”

“그러면 이혼하면 되지요.”

“남편은 안 만난다고는 하는데, 만나는 것 같고 그래요.”

“그럼 그건 질문자의 병이지요.(모두 웃음) 그런 걸 의심병이라고 해요.”

“예, 저는 병에 걸린 것 같아요.(모두 웃음)”

“그러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지요. 그걸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한번 속으니까 다음에 또 속을까 싶어서 계속 의심하는 걸 ‘의심병’이라 그러잖아요. 질문자가 그렇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지요.”

“예, 그래서 제가 지금 ‘행복학교’에 신청서를 내볼까 생각 중이에요.”

“행복학교에 신청서를 넣어서 치료를 한번 받아보세요. 제일 중요한 건 일단 병원에 가서 트라우마 치료를 좀 받아보세요. 트라우마라는 건 정신적 상처를 말합니다. 과거의 상처가 계속 재발하는 것, 그게 트라우마예요. 그러니까 질문자는 그런 병을 안고도 남편과 살든지... 그런데 의심하면서 살면 행복하지 못 하지요. 제 생각은 그래요. ‘이왕 살려면 믿고 사는 게 낫다.’ 그래야 누가 행복할까요?”

“(청중들) 내가.”

“예. 그리고 이왕 살려면 꼬치꼬치 너무 캐고 다닐 필요가 없어요. 캐서 알게 되면 누구만 아프니까? 나만 아프니까. 그러니까 질문자는

‘당신, 그 여자 안 만난다고 나랑 약속하는 거지?’
‘응.’
‘그럼 여기 사인해.’

이렇게 약속을 딱 받은 뒤에는 믿고 사는 게 제일이에요. 그런데 질문자가 알고 싶지 않은데도 남편이 자꾸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는 바람에 질문자가 자꾸 알게 되면 뭐, 이혼하는 수밖에 없지요.”

“...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그 여자가 잘못 됐다는 질문자의 생각이 잘못된 거예요. 그 여자는 자기 생활하면서 사람들 만나고 그런 거예요. 그 여자는 혼자이기 때문에 어떤 남자를 만나든 그건 그 여자의 자유예요. 그러니까 이제는 질문자의 선택만 남은 거예요. 남편과 이혼하려면 이혼을 하면 되고, ‘이혼해도 어차피 남자친구 하나 구해야 되는데, 이 남자친구가 낫다’ 싶으면 그냥 같이 사는 거예요.

지나간 문제로 자꾸 신경 쓰면 질문자만 손해예요. 질문자한테 정신질환만 생기고, 꼴만 우습게 돼요. 그러니까 딱 결정을 하세요. ‘딴 여자가 좋으면 가거라. 나는 내가 알아서 혼자 살거나 다른 남자를 만나거나 하겠다’고 하든지, ‘내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니까, 그래도 바람을 한번 피워서 그렇지 이만한 남자가 없다’면 남편한테 약속을 받고, 그 약속을 믿고 살든지 하세요. 요즘 같은 세상에 남편이 몰래 바람피우는 것까지 다 어떻게 감시를 하겠어요? 옛날처럼 현장을 잡아서 처벌이라도 할 수 있다면 그러겠지만 요즘은 현장을 잡아도 처벌을 못 해요. 그러니까 남편이 그 여자를 좋아하는 건 그냥 놔두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 문제는 질문자 스스로 결정할 일이지, 남편을 고쳐서 어떻게 해 볼 일은 아니에요. 그러는 게 쉽지도 않고요.”

“제가 그 사실을 알고 난 뒤로 2, 3년은 굉장히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런 일을 남한테 얘기한다는 건 생각하지도 못 했어요.”

“아이고... 이 문제는 남편의 자유와 질문자의 선택에 관한 문제예요. 질문자가 남편과 살려면 딱 눈감고 믿고 살고, 못 살겠으면 딱 이혼을 하는 길 외에 제3의 길은 없어요. 그런 길이 있다면 제가 질문자를 위해서 말씀을 드리겠지만 다른 길은 없어요. 질문자는 지금 스님한테 ‘남편이 저한테 딱 돌아와서 절대로 다른 여자한테는 한 눈을 안 팔도록 해 주세요’ 하는 건데요, 제가 그렇게 사람을 변화시킬 능력이 있다면 그 능력을 바람피운 남자한테나 써야 되겠어요? 북한의 김정은한테 써야 되겠어요?(모두 웃음) 저한테 그런 능력이 있다면 김정은한테 쓰고, 아베한테 쓰고, 트럼프한테 쓰고, 푸틴한테 쓰고, 시진핑한테 쓰고 그래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런 인간들을 제가 고칠 수 있다면 이 세상이 좀 조용해질 테니까요.
그런데 제가 그런 인간들도 못 고쳐서 이렇게 보고만 있는데, 한 남자가 딴 여자 좀 만났다고 제가 그 남자 따라다니면서 고쳐야 되겠어요? 그냥 질문자가 선택할 문제예요. 질문자가 남편한테 ‘그냥 그 여자한테 가라!’고 하고 혼자 살아도 저보다는 낫잖아요. 저는 평생 혼자 살았는데 질문자는 30년이나 같이 살고 이제 혼자 살게 되는 거니까, 제가 질문자를 동정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모두 웃음)”

“그래서 저도 혹시나 해서 질문 드린 거예요.(모두 웃음)”

“혹시나 해서 질문해 봐도 역시나예요.(모두 웃음) 그런데 답이 없는 건 아니에요. ‘질문자가 선택할 문제’라는 게 답이에요. 누구 문제라고요?”

“제 문제요.”

“예.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거냐’는 문제이지, 남 얘기는 할 필요가 없어요.”

“처음에는 남한테 얘기도 못 했어요.”

“몇 년 지나다 보니까 이제 베짱이 좀 생겼나 보네요?”

“예, 이렇게 스님한테 말씀드릴 정도로 베짱이 생겼어요.(모두 웃음)”

“질문자가 이제야 좀 정신이 드나 보네요.(모두 웃음) 그렇다고 매번 너무 구체적으로 거론하면 안 돼요. 안 살려면 확 꺼내 보여서 이혼사유로 제기하면 되는데, 살려면 그런 카드는 확 꺼내 보이는 게 아니에요. 확 꺼내 보이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남자도 도망갈 데가 없으니까 ‘그럼 이혼하자’고 나올 수 있거든요. 그럼 판이 깨지는 거예요. 그런 약점 하나 잡아놓으면 유리하니까 그걸 잘 써먹을 생각을 해야지, 뭐가 복잡하다고 의심병이나 걸리고 그래요.(모두 웃음)”

“어떤 사람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면 의사가 치료해 주고, 친구들이 병문안 와서 위로해 주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저는 마음에 병이 들었는데 어디 가서 얘기할 데가 없었고, 오직 시간만 약이 됐어요.”

“맞습니다. 그런 문제 때문에 행복학교를 만들었으니까 여기 와서 맘껏 얘기하고 털어버리세요. 질문자혼자 끙끙 앓기만 하면 하늘이 무너질 일 같았는데, 이렇게 스님과 얘기해 보니까 ‘별 일 아니다’ 싶지요?”

“예, 진짜 스님과 얘기하다 보니까 웃음이 다 나네요.”

“예.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바람피운 남편과 산다’는 의미에서 별 일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사람들은 다 이런 고민, 저런 고민이 있는데 털어놓으면 별 일이 아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괴로워 할 일이 없다는 거예요. 나쁜 일처럼 보여도 꼭 나쁜 일만은 아니고, 잘만 활용하면 복이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남편이 바람 핀 여자도 행복할 권리가 있고, 외간 남자랑 바람 핀 여자도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어떻게 행복할 것이냐를 연구해야지, 그렇게 남을 탓하면 죽을 때까지 행복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 남자만 쳐다보면서 그 남자가 돌아오기만 기다리면 질문자는 그냥 그 남자의 노예에 불과한 거예요. 그러니까 질문자에게는 ‘지금 내가 어떻게 할 거냐’는 게 제일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질문자도 ‘착한병’에서 빨리 나으세요. 그리고 홧김에 바람피운다고요? 질문자는 그럴 수준도 안 되지만 그렇게 하지도 마세요. 그러다가 병이 덧나니까 부디 지혜롭게 사세요.”

“예,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모두 박수)

함께 만든 사람들
임혜진 손명희 정란희 조태준

전체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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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이걸 조언이라도 해대는건지..
말장난 수준에 지나지 않군요.

2020-04-08 11:55:14

이기사

진리적으로 보면 희생이란 것도 없네요.
감사합니다_()_

2017-05-05 14:40:41

조수진

스님.좋은말씀 감사합니다.

2017-05-01 2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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