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8.12.19. 송년법회(오전)
“한 해의 마무리, 결산을 잘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제 2018년도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오늘 스님은 서울 정토회관에서 오전에는 주간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저녁에는 저녁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송년법회를 함께 했습니다.

스님이 직접 강의를 하는 날이라 많은 대중들이 참석해 정토회관은 발 디딜 틈 없이 자리가 가득 찼습니다. 전국의 각 정토법당에서도 생중계로 법회에 함께 했습니다. 다음 주가 마지막 법회지만, 다음 주에는 명상수련이 있어 때문에 오늘 송년법회가 열렸습니다.

스님은 먼저 작년 이맘때와 비교했을 때 한반도의 전쟁 위험이 낮아져서 다행이라며 함께 활동한 대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약 1시간 동안 어떤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연초에 새로운 다짐을 하고 출발을 했는데 한 해를 지나고 보니 각자 원을 세운 것에 대해서 만족스럽습니까?”

대중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웃음만 지었습니다.

“지난 한 해의 살림살이를 점검해보니 만족스러워요? 아니면 후회스러워요? (모두 웃음)

여러분들이 한 해를 돌아 보내면서 물론 부족한 것도 있었겠지만 안 죽고 살아남은 것만 해도 대성공입니다. (모두 웃음)

우리는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다는 것만 자꾸 이야기하는데,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무사히 잘 지나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악산 등반을 갔는데 올라갈 때 다리가 아파 죽을 뻔했고 짐이 무거워 죽을 뻔했지만 그래도 다녀왔다는 것이 중요한 거잖아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지금 이 자리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여러분들 모두 지난 한 해의 삶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가족 간의 갈등이든, 경제문제든, 승진이든, 질병이든, 모두 살아 있으니까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런저런 문제들이 내가 원하는 만큼은 안 됐다 하더라도 그래도 이게 다 살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게 가장 중요해요. 우여곡절이 있었더라도 오늘 이렇게 무사히 살아남아 마주 보면서 얘기할 수 있는 건 대성공입니다.

그러면 죽으면 실패냐? 아니에요. 죽어도 또 성공이에요. 왜 그럴까요? 우리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지가 죽음이에요. 여러분은 부지런히 빨리 가려하는데, 빨리 가면 빨리 죽는 길밖에 없습니다. (모두 웃음)

그래서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장사를 하는 목적은 돈을 버는 겁니다. 공부를 하는 목적은 시험에 합격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삶의 목적은 바로 죽음이에요. 공부는 시험에 합격해야 끝나고 돈 버는 건 내가 만족할 만큼 벌면 끝나잖아요. 그런 것처럼 삶은 죽어야 끝이 나잖습니까. 우리는 지금 죽음을 향해서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인생살이의 목적이 죽음이 아니라면 어떨까요? 사업의 목적도 돈 버는 게 아니어야 하고 공부하는 목적도 시험에 합격하는 게 아니어야 합니다. 음식을 먹는 목적은 똥을 만드는 것입니까? (모두 웃음) 어쨌든 똥이 돼서 나오는 게 끝이니까요. 그렇다면 우리 인생의 목적은 뭘까요? 죽는 게 목적이 아니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살아가는 삶의 과정 그 자체가 우리 인생이에요.

마찬가지로 사업의 목적은 그 돈을 벌려고 노력해가는 과정 그 자체입니다. 우리의 통일 운동도 통일을 향해서 나아가는 우리들의 활동 그 자체입니다. 다시 말해서 음식을 먹는 것은 그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우리가 살아가기 위함이지, 그 결과인 똥이 목적은 아니지 않느냐는 거예요.

예를 들어 설악산에 올라간다면 목표는 설악산 정상에 오르는 것이지만 중간쯤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고 해서 실패는 아니라는 겁니다. 중간쯤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운동도 됐고 구경도 했으니까요. 물론 정상까지 올라가면 좋겠지만 내 체력이 안 되기 때문에 중간에 내려온 거예요. 그 체력을 무시하고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주위를 다 둘러보고 구경도 많이 할 수 있었지만, 다녀온 뒤 아파서 죽었다고 하면 정상에 오른 게 별 의미가 없잖아요. (모두 웃음) 중간까지 갔다가 돌아올 때는 중간까지 갔다가 올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실패라고 평가하면 안 됩니다. 중간 이상 가려고 했다가 더 큰 손실을 보게 되니까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올 한 해 우여곡절이 있었겠지만 지금 이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이 순간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저마다 이런저런 아쉬움이 있었을 텐데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대성공이라는 말씀에 대중들의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스님은 긍정적인 바탕 위에 한 해의 성공과 실패를 자산으로 삼는 방법에 대한 법문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모두 다 소중한 내 인생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니 그래도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잘 평가해서 내년에는 좀 보충하도록 하면 됩니다.

특히 올 한 해에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면 ‘내년에는 이것을 살려서 더 계승해 나가야 하겠다’ 이렇게 결산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목표를 세워서 그 목표를 달성한 사람은 대부분 그걸로 끝내 버리기 쉬워요. 그것을 딛고 다음 단계로 가야 합니다. 목표의 달성은 또 하나의 작은 과정일 뿐이에요. 시험에 합격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에요. 목표의 달성은 새로운 출발에 불과합니다.

실패했을 때도 마찬가지예요. 그것 또한 새로운 출발이에요. 어떤 것을 성공했다고 하면 그 성공한 걸 딛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고, 실패했다고 하면 그 실패를 딛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인생에서 늘 나날이 새로운 출발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패가 상처가 되면 다음 새로운 출발을 하는 데 장애가 됩니다. ‘또 실패하면 어쩌지?’ 이렇게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걸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 내가 이런 것이 부족했구나’ 하고 잘못된 것을 고친다면 과거의 경험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자산이 됩니다. 이렇게 과거의 경험을 교훈으로 만들어내야 해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는 내 인생에서의 오점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만 내 인생에서의 성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게 생각하면 삶을 낭비하는 것이 됩니다.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결과에 너무 연연하기 때문에 그래요. 성공이든 실패든 둘 다 소중한 내 인생이에요.

지금 살아가는 매 순간 매 순간 하루하루가 이어져서 여러분들의 삶이 돼요. 자수를 놓을 때 그 한 땀 한 땀이 모여서 자수가 되는 것이지, 한 땀 한 땀 없는 자수는 없습니다. 그 한 땀이 때로는 꽃을 그리고 때로는 잎을 새깁니다. 꽃만 소중하고 잎은 필요 없는 게 아니라, 꽃도, 잎도, 빈 공간도 다 어우러져서 하나의 그림이 되는 거예요.

삶을 과정으로 볼 때 내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정을 중시한다면, 이 세상에 누구도 무시할 사람이 없고 누구도 부러워할 사람이 없습니다. 다 제각기 부지런히 살아가는 거예요. 바다에 가보면 작은 물고기는 작은 물고기대로, 큰 물고기는 큰 물고기대로 다 소중하듯이, 산에 가보면 큰 나무는 큰 나무대로, 작은 풀들은 작은 풀대로 다 소중합니다. 그렇듯이 우리들 모두가 다 나름대로 소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항상 최선을 다하되, 그렇게 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시적인 성공과 일시적인 실패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지금의 일시적인 진전과 일시적인 정체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매일매일 살아가고 있고, 역사 속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세속에 몸은 두더라도 마음에서 자기 정체성을 생각할 때는 늘 ‘나는 수행자다’ 이걸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수행자는 첫째, 수행을 통해서 자기를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야 합니다. 수행자의 지향점은 해탈과 열반이에요. 그걸 우선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둘째, 수행자는 이 좋은 법을 이웃에 널리 전해야 합니다. 전법을 해야 해요. 전법을 하려면 일정한 재정이 필요하니까 보시를 해야 하고, 일정한 활동이 필요하니까 봉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토회에서는 ‘수행’, ‘보시’, ‘봉사’를 강조하는 거예요.

수행자는, 안으로는 자기를 행복하게 하는 ‘수행’을, 바깥으로는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전법’을 삶의 방향으로 삼고 있어야 합니다. ‘수행’과 ‘전법’이 수행자의 삶이에요. 이것을 대승불교에서는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라고 표현했고, 정토회에서는 ‘일과 수행의 통일’이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일’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이웃과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는 활동을 말합니다. 자기를 변화시키는 일이 ‘수행’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이 ‘운동’입니다. 이 두 가지를 함께 해 나간다는 것이 수행자의 관점입니다.

그런데 우린 자꾸 결과에 연연합니다. ‘그러면 치유가 됩니까?’, ‘그러면 좋아집니까?’, ‘그러면 아이가 말을 잘 듣습니까?’ 자꾸 이렇게 결과에 연연해요. 음식을 아직 입에도 안 넣었는데 ‘이거 언제 똥 됩니까?’라고 묻는 셈이에요. (모두 웃음) 이렇게 표현하니까 좀 이상하죠? 여러분들이 저한테 언제 뭐 되느냐고 묻는 것은 음식이 입에도 안 들어갔는데 벌써 언제 똥 되느냐고 묻는 것만큼이나 이상하다는 얘기예요.

잘 한 것은 경험으로 쌓아서 계승하는 쪽으로, 잘못한 것은 살펴서 내년에 개선하는 쪽으로 결산을 하시면, 잘하고 잘 못한 게 다 교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잘했던 것보다는 잘 못했던 것을 돌이켜 반성하면, 훨씬 더 인생에 도움이 되고 배움이 커요.

이렇게 살았든 저렇게 살았든, 교훈이라고 하는 자산으로 만들어서 창고에 탁 넣어놓고, 신년에는 새로운 출발을 가볍게 하시기 바랍니다.”

“네!”

“무겁게 산 사람은 이제 짐 좀 내려놓으세요. 내년에는 가볍고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스님의 말씀을 들으니 한 해를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지 명쾌하게 정리가 되고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주옥같은 말씀을 해준 스님에게 대중들도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정토회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영상을 시청한 후 특별히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유수 스님이 나와서 한 분 한 분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대중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늘 설해 주시는 법륜 스님에게도 대중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대중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대중들을 대표해서 한 분이 나오셔서 발원문을 낭독했고, 이어서 스님도 2018년을 마무리하고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간절한 발원을 해주었습니다.

“거룩하신 부처님,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 대원본존 지장보살님! 오늘 한 해를 보내며 정토행자 대중 일동은 간절한 마음을 모아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무엇보다도 가장 큰 마음은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를 낳고 기르고 여기까지 오도록 돌봐준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자라준 형제들, 일가친척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기쁨과 괴로움을 함께하며 자라준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을 가르쳐 준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가난한 대한민국을 이렇게 잘 살게 해 주고, 억압과 독재에 있는 나라를 민주 사회로 만들어주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준 선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먼저 가신 조상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토회가 처음 만들어지고 오늘에 이르도록 함께 활동하다가 떠나신 분들, 정토회가 여기까지 오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분들, 봉사해주신 분들, 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이 이 땅에 싹을 틔우고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모든 분들, 부처님의 바른 법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해 준 대한민국의 환경들에 감사드립니다.

전쟁 위기로 치닫던 한반도에 평화의 봄바람이 불도록 이끌어준 정치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라의 경제를 이끌어준 경제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곳곳의 사회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살아가 주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과거에는 여성이라고 말 못 할 차별을 받고 살았지만 이제 그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 여성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나라에 함께 태어나 자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인류는 순간순간 편리를 쫓은 결과로 지구 환경이 파괴되고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는 새로운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기후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 소비를 줄이고 편리를 쫓는 삶의 방식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많은 환경운동가들과 지성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풀 한 포기, 물 한 방울, 공기 한 줌, 별빛, 달빛, 따스한 햇살, 그 어떤 것에도 감사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소중한 것들을 잊고 불평과 불만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스스로를 괴롭히고 세상을 원망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처님 법을 만나 진실을 깨우쳤습니다. 마치 눈을 감은 자가 눈을 떠서 밝은 세상을 보게 되었듯이, 내 삶의 진실을 보게 되었고, 어두웠던 마음이 밝아지고, 무겁던 마음이 가벼워지고, 괴롭던 마음이 점점 행복해지는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감사한 마음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감사한 분들에게 은혜를 갚는 삶을 살겠습니다. 배고픈 자에게 밥이 되고, 병든 자에게 약이 되고, 아이들에게 배움의 터가 되고, 어리석은 자에게 지혜의 등불이 되고, 욕망을 가진 자에게 청빈한 삶을 보여주고, 교만한 자에게 겸허한 삶의 자세를 보여주겠습니다. 세상 사람 누구나 밝고 맑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부처님께 무엇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기보다는 ‘부처님이 하시는 일을 조금이라도 제가 거들겠습니다’ 하는 마음으로 새해에는 살아가겠습니다. 저희의 이 작은 발원들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제불 보살님들께서는 증명하여 주옵시고, 천룡팔부 신중님들께서는 옹호하여 주옵소서.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에게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돌아가신 모든 영혼들이 왕생극락하옵기를 발원하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스님의 간곡한 발원에 더욱더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스님의 발원을 가슴에 새기며 한해를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이후 대중들은 서로 장기자랑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등 송년 모임의 여흥을 즐겼습니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저녁반 자원활동가들을 위한 송년법회가 열렸습니다. 다음 이야기에 계속됩니다...

전체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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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늘을 불평만하는 나를 살핍니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유로도 감사할일이라는
스승님에 법문 감사합니다 꾸벅^^

2018-12-31 09:07:59

무량행

법문들으면서 이해가 덜된부분이 다시 들려 좀더 이해되니 고맙습니다????

2018-12-23 11:47:37

은향

언제 똥이
됩니까

과정의 소중함을 알겠습니다

2018-12-22 1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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