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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기도했는데 딸이 임용고시에 떨어졌어요.”

2019.4.8. 농사일, 봉화 정토수련원 방문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오전에 농사일을 한 후 오후에는 봉화 정토수련원을 방문했습니다.

길가에 핀 분홍빛 복숭아꽃이 눈부신 아침입니다. 길가에는 하얀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꽃비로 내렸습니다. 하루 종일 따스한 햇살에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였습니다.

스님은 아침 일찍부터 창고 정리를 했습니다. 배추와 무 농사를 짓다 보니 시래기 나물이 많이 나옵니다. 창고를 깨끗이 정리한 후 시래기를 걸 수 있게 나무 막대를 설치했습니다. 지저분한 물건들을 치우고 빗자루질을 하니 먼지가 풀풀 날렸습니다.

창고 정리를 마치고 화단에 나무를 옮겨 심었습니다. 비료와 물을 듬뿍 주고 나니 마음도 개운해집니다. 생명을 가꾸는 일은 우리들의 마음도 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오전 내내 땀 흘려 일한 후 점심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건으로 땀을 닦던 스님이 저 멀리 산을 가리키며 한 마디 합니다.

“정말 날씨 좋네! 저기 산에 색깔 봐라.”

연두색 잎으로 뒤덮인 산의 모습을 보니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스님은 오전 일을 끝마치고 난 후 어떤 일이 더 남았는지 확인했습니다.

“무슨 일이 더 남았지?”

“해야 할 일이야 끝도 없이 많지만, 지금 상태에서 마무리하고 다음 주에 내려와서 일해도 됩니다.”

“그럼 이걸로 오늘 일은 마치자.”

예상보다 일찍 농사일을 마친 후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로 가는 길에 봉화 정토수련원을 잠시 들렸습니다.

스님이 잠시 들른다고 하니 간단히 다과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다과를 하며 스님은 희광 법사님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온 김에 주위에 산책로를 한 번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경주 남산에 핀 진달래는 자주 볼 수 있는데, 봉화에 핀 진달래는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산책로 곳곳에 분홍색 불빛으로 반짝이고 있는 진달래와 연달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진달래야.”
“저것은 연달래야.”

스님은 이곳저곳을 가리키며 진달래와 연달래를 금방 구분했습니다. 어떻게 쉽게 구분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스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나무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어. 나무 색깔이 조금 검은 게 진달래야. 연달래는 진달래보다 꽃잎이 더 하얗고, 크기가 크고, 만져보면 진득진득해. 진달래는 ‘참꽃’이라고 하고, 연달래는 ‘개꽃’이라고 불러.”

30분 정도 산길을 걸으며 진달래와 연달래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스님은 산속에 있는 다양한 나무들을 가리키며 그 이름을 알려주었습니다.

“이건 물푸레나무야. 아주 단단해서 도리깨질할 때 쓰는 나무야.”

“도리깨질이 뭐죠?”

“보리타작하는 거 몰라? 보리타작할 때 두드리는 도리깨가 물푸레나무로 만들어.”

시골에서 자란 스님과 산에 같이 다니면 참 배울 게 많습니다. 진달래와 연달래를 실컷 구경한 후 산을 내려왔습니다.

스님은 봉화 수련원을 지키고 있는 희광 법사님에게 “수고가 많습니다”라고 격려한 후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서울로 올라가는 차 안에서는 원고 교정 업무를 보았습니다. 밤 9시 무렵에 서울에 도착한 후 오늘 일정을 마쳤습니다.

오늘은 강연이 없었기 때문에 지난 3일 충북 음성에서 열렸던 즉문즉설 강연에서 감동이 크고 재미도 있었던 대화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처님께 열심히 기도했는데도 딸이 임용고시에 떨어져서 더 이상 기도를 하기 싫어졌다는 어머님의 질문입니다. 스님의 답변에 청중은 박장대소를 했고, 질문자의 마음도 아주 가벼워졌습니다.

“아침마다 108배를 하고 ‘금강경’을 세 번씩 독송하고 있는데 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럴 땐 안 하면 돼요.”(모두 웃음)

“그리고 ‘관세음보살 보문품’을 108일 동안 사경 했고, 3천 배도 했고, 자비도량참법 기도도 했는데 딸이 임용고시에서 떨어졌어요. 실망이 커서 기도하기도 싫고 부처님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모두 웃음)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기도를 왜 하는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질문자가 알아서 이야기해주셨네요. 딸이 시험에 합격하는 것과 질문자가 ‘금강경’을 하루에 세 번 독송하는 것은 아무 관계가 없어요. 관계없는 일을 해놓고 부처님을 원망하면 어떡해요? (모두 웃음)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요.” (질문자 웃음)

“도움이 안 됩니다. (모두 웃음) ‘금강경’ 세 번 독송했다고 복 받는 것도 아니고, 독송하지 않았다고 벌 받는 것도 아니에요. 그렇게 해서 도움이 된다면 다른 사람도 공부하지 말고 ‘금강경’만 독송하겠죠.(모두 웃음) 기도해서 좋은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면 공부를 해야 할까요, 기도를 해야 할까요?”

“엄마는 기도를 해야죠.”

“그래서 합격한다면 부정입학을 한 거예요.(모두 웃음) 극성스러운 엄마들이 봉사활동을 자기가 하고 확인서에 아이 이름을 써서 제출하잖아요. 그런 부정행위와 같은 거예요. 어떤 아버지가 회사에 청탁해서 딸을 취업 시켰다고 신문에 난 거 보셨죠? 이런 게 다 부정행위예요. 부처님이 누구는 합격시키고 누구는 떨어트린다면 그건 부처님이 부정입학을 시킨다는 거예요. 그런데 하느님과 부처님이 부정입학을 저지르는 범죄인은 아니잖아요. 기도와 합격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무슨 주식을 사면 주가가 오른다, 어디 땅을 사면 값이 오른다고 할 때 이런 말은 맞을 때도 있고 안 맞을 때도 있습니다. 그것과 똑같아요. 기도했다고 합격하고 기도 안 했다고 떨어지는 게 아니라, 기도해도 합격할 사람은 합격하고 떨어질 사람은 떨어져요.

그런데 예를 들어 남편이 선거에 출마하거나 딸이 시험을 친다고 하면 마음이 조마조마하잖아요. 하느님이나 부처님께 열심히 기도하면 잘 될 거다고 믿으면 마음이 편안지기는 해요. 불안한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는 기도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면 합격하느냐 마느냐와 기도는 관계가 없습니다. 관계가 없다고 하면 할 일이 없어지잖아요. 그래서 ‘관계가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에요. 기도를 하면 불안한 마음을 좀 편안하게 해주기도 하니까요. 딸을 대하거나 남편을 대할 때도 오히려 편안하게 대하게 되니까 도움이 되죠. 엄마가 불안하면 애가 공부 안 할 때 막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내게 되잖아요. 그러면 애가 또 스트레스를 받아서 공부를 더 못하게 되니까 성적이 떨어지는 데 영향을 미치겠죠. 아이가 불안해도 엄마가 오히려 ‘괜찮아. 엄마가 기도하니까 잘 될 거야. 걱정하지 마’ 이렇게 아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어요. 그게 실질적으로 시험에 합격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면 맞아요.

그러나 부처님이나 하느님이 무슨 영향력을 행사해서 시험에 합격시키거나 떨어뜨린다고 한다면 우리는 부처님이나 하느님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들은 부정입학을 조장하는 부패 세력이기 때문이에요.(모두 웃음) 사람 사회에서도 그런 건 척결해야 하는데, 하물며 우리가 존경하는 분들이 그런 일을 하면 안 되잖아요. 그분들은 그런 일을 할 분들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엉뚱하게 생각하는 거죠.

우리 사회에서는 이런 부정행위를 저지르면 쉬쉬하고 숨기지 막 드러내 놓고 선전하진 않잖아요. 그런데 교회나 절에서는 ‘기도해서 우리 아들 어디 합격했다’라고 막 써붙여 놨어요. 부정행위로 들어갔다고 대놓고 광고하는 데가 종교예요. 그래서 종교를 잘못 믿으면 멀쩡한 사람까지 부화뇌동하는 거예요. 그런 건 종교의 본질이 아니에요. 우리는 자기 살기 바빠서 어려운 사람을 돕지 못하는데,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라는 게 성인의 가르침입니다. ‘불안한 사람이 있으면 마음을 안정시켜줘라. 나를 욕하는 사람에게 마주 욕하지 말고 한 번 웃어줘라.’ 이게 성인의 가르침이에요. ‘기도하면 자녀가 공부 못해도 합격시켜준다’ 이게 성인의 가르침이 아니에요.

‘금강경’의 내용을 읽어보세요. 이러저러한 걸 하면 시험에 합격시켜주고 복 준다는 소리는 단 한 줄도 없습니다. ‘집착하면 괴로움이 생기니까 집착을 놓아라. 집착할 바가 없다’라고 하죠. ‘뭘 하면 합격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집착을 놔서 마음이 편안해진다면, 딸이 시험에 백 번 합격하는 것보다 이게 더 큰 복이에요.

기도와 합격은 아무 관계가 없으니까 기대한 것도 잘못되었고, 지금 실망한 것도 잘못되었어요. 실망할 일은 하나도 없어요. 질문자가 ‘금강경’을 매일 세 번 독송하면 그건 좋은 일이에요. 그 좋은 일은 딸이 시험에 합격하느냐 떨어지느냐에 관계없이 질문자가 계속해야 할 일이에요. 질문자는 딸을 합격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합격과 관계없는 기도를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다가 시험에 떨어졌다니까 ‘에이, 해서 뭐하나! 영험도 없네!’ 해서 집어치우려고 하잖아요. 그건 부처님 잘못도 아니고, ‘금강경’ 잘못도 아니고, 질문자가 연결을 잘못해서 생긴 문제예요. 질문자가 입 떼자마자 스님이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라고 한 건 관계없는 일을 하지 말라는 뜻으로 한 얘기예요.

이제 질문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합격과 관계는 없지만 기도는 해야 해요. 수행 차원에서 기도를 하는데, ‘하기 싫다’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도 해야 해요.”(질문자 웃음)

“맞아요.(모두 웃음) 복을 빌 때는 하기 싫으면 어떻게 하라고요?”

“하지 말아야죠.”

“네, 그럴 땐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그런데 복을 빌 때는 하기 싫은 마음이 안 생깁니다. 죽기 살기로 해요. 하지 말라고 해도 막 해요. 반면에 복을 빌지 않는 일은 하기가 싫어요. 그런데 수행이라는 건 하기 싫을 때 해버리는 게 공부예요. 듣기 싫을 때 한마디 들어주는 게 공부예요. 또 해서 손해 될 일은 하고 싶을 때 멈추는 게 공부예요. 해서 욕 얻어먹을 짓은 하고 싶어도 딱 멈출 줄 알아야 하고, 안 해서 욕 얻어먹을 일은 싫어도 팍 해버리는 게 필요해요.

그렇지 못하면 ‘좋고 싫고’에 끄달려서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해요. 이 ‘좋고 싫고’에 평생 묶여서 노예 생활을 하는 게 우리 인생입니다. 이런 삶에서 벗어나려면 자기의 ‘좋고 싫고’로부터 자기가 자유로워져야 해요.

요즘 버닝썬 사건이나 별장 성접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는 거 보셨죠? 그건 다 돈 많은 사람이 욕구를 너무 따라가다가 생긴 일이에요. 재벌 몇 세가 마약 했다는 뉴스도 많이 나오잖아요. 이것도 욕구를 따라간 거예요. 또 어떤 재벌 집 딸은 성질을 부려서 물건을 집어던지고 행패를 부렸다가 회사에서 물러나게 됐잖아요. 한 번 화낸 재앙이 얼마나 커요? 화가 나더라도, 하고 싶더라도 멈춰야 할 때가 있습니다. 지위가 높다고 해서 성질을 내고 상대를 함부로 대해서도 안 돼요. 지위가 높으면 오히려 겸손해야 해요. 돈이 있어도 검소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 사람으로부터 존경도 받고 자기가 자기를 손해 끼치는 일을 안 하게 돼요. 그렇게 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금강경’에는 아무 죄가 없어요. 아주 좋은 내용이니까 따라 써도 좋고 읽어도 좋아요. 그러나 수행 차원에서는 하기 싫을 때 해버려야 해요. 108배를 하기로 했다면 70배쯤 하다가 하기 싫어져도 그냥 해버리는 거예요.

영 ‘죽겠다’ 싶을 때는 이렇게 하면 돼요. 엎드려보고 안 죽었으면 살아있는 기념으로 일어나고(모두 웃음), 일어나 보고 안 죽었으면 살아있는 기념으로 엎드리고, 엎드려보고 안 죽었으면 다시 일어나세요. 이렇게 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 죽으면 안 해도 돼요.(모두 웃음)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살아있는 기념으로 108배하고요. 죽으면 안 해도 돼요.

이렇게 하면 기도가 아주 편해요. 아침에 눈 딱 뜨자마자 이불 개거나 다른 일을 하지 말고 기도부터 먼저 해보세요. 일어나자마자 눈뜬 기념으로 정성을 모아서 기도부터 하는 겁니다. 교회를 다니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고 기도하고, 절에 다니면 부처님께 기도하고, 아무것도 안 믿으면 조상님한테라도 기도하고요.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도를 하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하루 전체가 좋아요. 그런데 ‘일어나야 하나,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지’ 이러면서 이불 안에서 30분씩 뒹굴다가 일어나면 하루의 시작부터 인상 쓰면서 시작했기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아요.

그러니 아침에 눈 딱 뜨자마자 기도를 하세요, 어떤 식으로 기도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에요. 아침에 눈 딱 뜨자마자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면 지금보다 훨씬 삶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박수)

내일은 고양시에서 즉문즉설 네 번째 강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삶이 조금씩 행복해지는 길을 알려주는 스님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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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2019-04-16삭제
기도...무엇인가 공으로 얻기위해 하는 행위로 인식되었있는 나를 자각합니다 이렇게 넘어진 나를 다시 한번 한발 앞으로 내 딪어봅니다 무심히 천천히...감사합니다 꾸벅^^
임규태 |2019-04-16삭제
감사합니다!!!^_^
정토|2019-04-11삭제
스님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미정|2019-04-11삭제
하고 싶어도 멈추어야 할 때가 있고 하기 싫어도 해야할때가 있는것. 어제 멈추지 못하고 욕구에 끌려갔던 일을 참회합니다. 다시 정신차립니다.
신단아|2019-04-11삭제
기도해서 대학합격했다면 부정행위와 다름없다. 빵! 터지면서도 탁!하고 무릎을 치게되는 통찰의 한 말씀! 대단하신 법륜스님이십니다...
모영신|2019-04-11삭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송미해|2019-04-10삭제
수행 차원에서 기도를 한다면 "하기 싫어"도 하고 복을 빌때는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 고맙습니다.
도원|2019-04-10삭제
감사합니다.
광명|2019-04-10삭제
좋고 싫음의 노예로 살아가는게 우리내 인생 좋고 싫음에서 자유롭도록 수행합니다. 고맙습니다
보리수|2019-04-10삭제
네, 내 자식 합격하게 해 달라고 복 비는 기도는 부처님 하느님을 부패세력 만드는 짓(?)이다. 간단명료하게 와 닿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살아 있어 고맙습니다 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박윤희|2019-04-10삭제
기념 또한 자기가 만들기 나름임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무량덕|2019-04-10삭제
싫어도 하는 것이 수행임을 새깁니다. 깊은 진리를 쉽게 재밌게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달래 사진 참 좋네요.
장원호|2019-04-10삭제
사진이 하나 같이 작품 사진들이네요. 퍼가도 되겠죠?
박노화|2019-04-10삭제
스님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잘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무지랭이|2019-04-10삭제
thanks~^^
나명심|2019-04-10삭제
감사합니다~~
김혜경|2019-04-10삭제
녜 고맙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건강하소서.^6
정명 데오|2019-04-10삭제
"‘집착하면 괴로움이 생기니까 집착을 놓아라. 집착할 바가 없다’" 감사합니다.~~^^
이덕기|2019-04-10삭제
좋고 싫음이라는 노예로 평생을 살아간다는 말씀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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