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조금씩, 시나브로 변해서 오늘에 이르른 선배 도반님의 말씀 새겨 듣습니다.
저도 법문 들을 때는 세상을 다 들 것처럼 좋고 다 알것 같은데...막상 현실에서는 미움이 올라오고 화가 올라와서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역시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니였군요.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모든 것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겠다는 말씀 저도 다짐합니다.
2021-04-27 07:20:47
현광 변상용
참 많은 것을 해 보셨네요. 돌고 돌아 정착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제가 도반님 입장이었다면 열불이 나서 뭔가 사단이 났을거 같아요. 몇년차 수행자라는 사람이 이런데 당시에 오죽하셨나 싶네요.
잘 견뎌내고 지금은 행복하시다니 안도가 됩니다 ㅎ 꾸준할 행복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