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순천법당
당신을 초대합니다
순천 불교대학 알리기의 날 이야기

안녕하세요. 8월 26일 금요일 순천법당에서는 불교대학 알리기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불교대학 알리기의 날’ 행사는 불교대학이 어떤 공부를 하는 곳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 특히 나와 가까운 이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도록 하여 홍보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불교대학을 다니고 있는 도반들과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경전반 수업을 듣고 있는 도반들이 지인을 초대하였습니다.
당일 행사시간이 퇴근 후 저녁 시간이라서 봉사자들은 김밥과 과일, 떡 등을 준비하고, 사회자와 영상 담당자는 진행순서를 맞추어 보며 분주하였습니다.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도반들과 지인들
▲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도반들과 지인들

법당에 도착한 도반들과 지인들이 함께 한 자리에 짝을 지어 앉았습니다.
초대된 지인들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 법당에서 준비한 불교대학 안내문을 보며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법륜스님 소개 영상과, 스님의 즉문즉설 영상, 노희경 작가의 수행담과 배우 배종옥 씨와 김여진 씨의 불교대학 졸업 수행담에 대한 영상을 보는 순서로 진행 되었습니다.
법륜스님과 불교대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한 영상 하나하나에 담당 봉사자의 수고가 느껴졌습니다.

자기 소개 및 나누기 시간
▲ 자기 소개 및 나누기 시간

영상이 끝나고 현재 불교대학과 경전반 수업을 듣고 있는 도반들이 본인의 소개 및 불교대학 입학을 권하는 인사가 있었습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애쓰는 도반들의 마음이 애틋했습니다.
이날 초대된 지인들도 가볍게 나누기에 참여하시며 잘 어우러져 분위기가 훈훈했습니다.

이날 행사 후 입학원서를 쓰신 분이 3분이 있었고,
홍보영상을 보고, 초대자들의 인사말을 들으며 감동하여 하고 있던 문학 공부를 그만두고 입학하겠다고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났는데도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대부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잔잔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자 12명과 초대된 지인 1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입학하지 않은 지인들에게 불교대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부처님의 법을 배워 가벼워진 도반들이 지인을 초대하여 그 마음을 나누며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진정한 법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글_정미영 희망리포터 (순천정토회 순천법당)
편집_전은정(강원경기동부)

전체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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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보고, 듣고, 몸으로 접하니... 마음이 통하는군요... 불교대학 알리기의 날 행사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저도 화이팅입니다~~^^

2016-10-16 21:13:12

천승현

좋은 기획행사네요 ^^ 그래서 불교대학 입학률은 성공적이시죠~? 화이팅입니다!

2016-10-13 13: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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