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원하시는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영상강좌 <행복을 충전하는 행복학교>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울산도 북구와 남구에서 행복 학교 강좌를 열었습니다. 종교를 벗어나서 누구나 스님의 강의를 듣고 행복해지는 길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학교 강좌 오전에는 가정주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 되었고 오후에는 직장인들의 삶과 연계된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11월 초 북구에서 열린 스님 강연 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행복학교 홍보와 지원서를 받았습니다.
강좌가 있는 날 스텝들은 미리 와서 손님 맞이 준비를 하며 오시는 분들을 한 분 한 분 정성껏 환하게 맞아주었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에게는 행복학교 지원서 작성을 도와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참여하신 분들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편하게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이미 마음은 가볍고 행복해진 것 같았습니다. 법문을 듣고 나서 항상 남편 때문에 자신의 삶이 힘든 줄 알았는데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남편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분도 있었습다.
지난 주 주어진 실천 과제를 칭찬하기를 해보고 나누기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평소 칭찬에 인색했던 자신이 막상 집에서 매일 칭찬을 하려니 칭찬 할 것이 없어 어색 했다고 했습니다. 용기 내어 남편에게 칭찬하는 말을 하니 남편은 반응을 하지 않아 쑥스러웠다고 하였고. 처음에는 반응이 없던 딸도 며칠이 지나니 부드럽게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것 같아 앞으로도 어색하지만 계속 해볼 생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남편 말투와 술 때문에 힘들고 화가 났는데 스님 강의를 몇 번 듣고 따라 해보니 화가 안 나서 신기하고 스님께 고맙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이번 주 서로 접촉해 보는 실천 과제를 미리 연습하며 서로를 안아주면서 수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서로의 온기로 따뜻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스님의 법문을 듣고 서로 공감하며 상대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이 되기를 원한다면
행복해지는 길은 어렵지 않고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_신인숙 희망리포터(울산법당)
사진_정월향(울산법당)
편집_유진영 (부산울산 지부)
전체댓글 0
전체 댓글 보기정토행자의 하루 ‘울산법당’의 다른 게시글
[관악] 너와 내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_ 매일 아침 5시 관악법당을 여는 윤옥희님 이야기
이전글[북미중부] 묘당법사님 달라스에도 오셨네_북미중부 천일결사자 및 자원활동가 모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