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7. 04. 03 백일출가생 남산 산책, 길벗 강연
글로 성공해서 돈 많이 벌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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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스님. 항상 좋은말씀으로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법문을 글로 읽어볼 수 있도록 올려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017-09-05 10:53:21

무량광

욕심을 버리라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내가 별게 아니라는걸 자각하면 괴로웠던 것들이 좀 편해질거 같네요

2017-09-04 08:53:03

연꽃

법륜 스님 즉문즉설만 읽어도 최고의 글입니다.

2017-04-26 18:17:34

^^^^

[ ‘내가 포교해서 먹고 살아야겠다’ 한다고 해서 먹고살 길이 열리는 건 아니지요. 그러니 질문자도 ‘글 써서 먹고 살아야겠다’고 목표를 정했다 하더라도 지금은 그것으로는 못 먹고 사니까, 슈퍼마켓에 가서 물건을 나르든지 막노동이라도 해야 된다는 거예요. 막노동을 하는 게 글 쓰는 일과 무관한, 쓸데없는 시간낭비냐면, 그건 아니에요. 막노동하면서 사장한테 잘려도 보는 등 수모를 당하는 경험이 훌륭한 작품의 소재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경험한 에피소드를 작품화하는 게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삶을 경험해 내는 것, 삶을 단순히 괴롭고 힘들어 하면서 경험하는 게 아니라 연구하는 관점으로 경험하는 것, 그것이 작품의 원천이 되지, 혼자 방안에서 기교적으로만 글을 쓰면 성공하기가 어렵습니다.]
[ 명상의 최고 도달점이 뭔지 아세요? 인생이 별 거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는 거예요. ‘인간이란 그냥 길거리에 핀 한 포기의 풀 같고, 산에서 뛰어노는 다람쥐 같은 거다. 그래서 인생도 별 게 아니다. 아무 것도 아니다’라는 걸 자각하게 될 때 우리는 관념의 세계에서 벗어나서 ‘한 존재’로 돌아오는 거예요. 그래서 ‘명상을 해서 뭘 얻겠다’는 건 명상이 아니에요. 명상은 우리의 들뜬 생각을 다 버리는 것, 내려놓는 거예요.] 스님 약이되는 좋은 말씀 참 많이 해주셨네요^^

2017-04-09 16:22:58

이기사

고맙습니다_()_

2017-04-06 23:12:36

홍두깨

가슴에 와 닿는 스님의 법문은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가 될까요? ㅎㅎ
지구를 사고도 남으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

2017-04-06 13:46:06

선명화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2017-04-06 10:48:30

임무진

고맙습니다. 명상을 통해 얻으려는 게 아니라 내려놓는 즐거움을 깨닫습니다

2017-04-05 16:36:03

연주사랑

카드뉴스도 좋고 짧게 축약해서 카톡으로 오는 얘기도 좋은데 저는 이렇게 스님의 긴글, 앞뒤 전후를 모두 있는 그대로 적어놓은 글이 더 도움이 되어요
어느 문장 한줄도 놓칠수 없네요 돌아돌아 스님의 하루 까지 왔어요(얘전엔 카톡도 이렇게 원래의 긴글이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어요) 모두가 쉽게 볼수있는 짧은글도 좋지만 이렇게 원래의 긴글도 계속 유지해 주세요
정토회에서 봉사,고생 하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려요! 님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글을 읽을수가 있네요 감사드립니다

2017-04-05 16:08:14

구름..

명상의 최고 도달점이 '인생이 별거 아니다'라는것을 자각하는거다라는 말씀..
이제 공감됩니다.
감사합니다....

2017-04-05 12: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