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8.10.17. 행복한 대화(8) 경기 김포
“애들 학원비가 너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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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그냥 다를 뿐 아무 문제 없다. 감사합니다 꾸벅^^

2018-10-26 06:01:51

정명

“존중이란 떠받드는 게 아니라, 나와 다른 그 사람을 인정하는 것이며, 옳고 그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 다를 뿐이다.” 감사합니다.~~^^

2018-10-21 0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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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못들어가고ㅜㅜ 콩나물시루같은 버스,맨마지막계단에 위태위태서서 온팔에 기운다빼가며 갔는데 못들어갔네요ㅜㅜ그래도 밖에서 잠시지만 좋은말씀 많이들었습니다^^이젠 강연장가도 스님 뵙기힘드네요ㅜ

2018-10-21 00:06:06

이기사

모든 분들이 혜안을 얻기를_()_

2018-10-20 19:31:38

방성욱

정말 고맙습니다. 2년 전부터 스님 강의를 무조건 듣다가 얼마전에 스님법회에 갔었는데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고 많은것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2018-10-20 19:02:42

햇빛좋은날

방성욱님의 본업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시라면 일단은 시스템 안에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시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가르치시면서도 여유가 되신다면 아이들의 시야를 더 넓게 해 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스님께서 비슷한 내용에 대해 즉문즉설을 하신 게 있어 아래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방성욱님 같은 분들이 있어 우리나라의 교육계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SUVBCgshTXI

2018-10-20 16:54:27

송미해

존중에대해 잘못 알고있는 나를 봅니다.
고맙습니다.

2018-10-20 09:50:32

명법정도

방성욱님께
부처님은 세간법(유위법,유루법)과 출세간법(무위법,무루법)을 말씀하셨습니다. 다 아울러 취하지도 버리지도 않아야한다고 하셨습니다.즉 중도이지요. 즉 지혜이지요.
시간과 공간의 한계 안에서 벌어지는게 유위법,세간법,유루법입니다. 우리 중생은 이 한계 안에서 진실,사실을 볼 수 밖에 없고 규정할 수 밖에 없고 말하고 주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시간과 공간 안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밖엔 없으니 그렇게 보고 알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는 고민 근심걱정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부처님 말씀입니다.
그러나 항상 물 흐르듯 바뀌는, 시간 공간 기타 변수들이 바뀌면,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이 불가사의할 정도로 진실과 사실이 바뀌게 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무한대의 바뀜 때문에, 일정하지 않다, 계속 바뀐다는 뜻의, \'공\' \'중도\' \'무상\' \'무위\'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간법,유위법,유루법이 그러한 줄 알고 그 한계 안에서 그때그때의 진실과 사실을 보고 알고 말하되, 시간과 공간과 기타 변수를 대입한 4차원 이상의 세계에서는 달라진다는 무위 무루 출세간의 사실과 진실을 알고 보고 살면 된다, 그러면 못받아들일 것이 없다, 그게 지혜요,광명이요,스트레스 없는 해탈이요 열반, 즉 자유 평등 평화 행복이라고 부처님이 진정한 복음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무 마하 반야 바라밀()

2018-10-20 08:55:54

방성욱

네 소중한 답변 고맙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옳고 그르고, 진실과 거짓은 결국 인간이 만들어낸 허울이라면 학생들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역사적 사건들을 인간이 기록하고 연구되어진대로 가르치기만 하면될까요? 선생님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태도가 궁금합니다. 죄송합니다 아직 많이 모자라 질문이 많습니다.

2018-10-20 08:49:22

햇빛좋은날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사실은 강자에 의해 씌어진 역사일 뿐이지 사실이라고 보기엔 힘들 것 같습니다. 그 곳엔 이미 아메리칸 원주민이 살고 있었지요. 그들이 생각하는 콜롬버스는 잔인한 악마에 지나지 않습니다. 평화롭게 살고 있던 그들의 삶을 짓밟고 말살시킨 장본인이니까요.. 태어난 날이나 년도 시간 또한 인간이 편의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의 시간으로 보면 우리의 삶은 하루살이에 지나지 않으며 또한 이 지구에서 동시에 태어났어도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와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생일이 달라질 수 있듯이요.. 이렇듯 옳고 그름 또는 진실과 거짓, 선과 악 또한 인간의 척도로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리라는 게 있다면 우주 전체를 포함하는 것이겠지요.. 법륜스님 또한 중도란 이것과 저것의 중간이 아니라 이것과 저것을 모두 어우르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많이 부족한 견해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 ^^

2018-10-19 20: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