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1.7.10. 천일결사기도 생방송, 모둠장 간담회
“아무리 대단한 일을 해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

안녕하세요. 두북 수련원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하늘에는 아직 구름이 가득했습니다.

새벽 4시 30분, 맑은 종소리가 랜선을 타고 울려 퍼지며 천일결사기도 생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스님은 조용히 명상을 하다가 방송 음원에 맞춰 예불, 삼귀의, 수행문, 참회, 108배, 명상, 경전독송을 차례대로 했습니다.

사홍서원을 한 후 스님의 법문이 이어졌습니다.

“긴 장마의 첫 단계가 끝난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은 없는지요? 제가 있는 이곳에는 비가 그리 많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비가 오더라도 다행히 한 번에 몰아서 오지 않고 천천히 내려서 개울물이 내려가는 정도입니다. 때맞춰 저수지 수리를 미리 해두었는데 덕분에 저수지에 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웃음)

간단히 인사말을 건네고 오늘 읽은 경전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남을 위한 일이 아무리 대단해도
자기가 할 일을 소홀히 하지 말라.
자기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완전히 알고서
자기가 할 일에 전념해야 한다.”

스님이 이 구절의 의미에 대해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여기서 ‘남을 위한 일’이란 남을 돕거나 남을 칭찬하는 일을 말합니다. 그런 일이 아무리 대단해도 자기가 할 일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겁니다. ‘자기가 할 일’이란 일상적인 일을 말하는 게 아니라 수행을 뜻합니다. 즉, 자신의 수행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일을 해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

수행자에게는 자기의 번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을 돕지 말라거나 칭찬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에요. 그런 이유로 자기 정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수행자로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고, 수행자로서 남을 도와야 한다’

제가 평소에도 늘 이렇게 강조하잖아요. 수행자로서가 아니라 그냥 남을 돕기만 하는 사람이 되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사람일 뿐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기가 괴롭다면 수행자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수행자는 그런 일을 괴로움 없이 해나가는 사람입니다. 괴롭더라도 자기를 돌이켜가며 괴로움을 줄여나가는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남을 돕지 않지만 자기 일로 인해 괴로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기 일로 인해 괴로워하는 사람은 범부중생입니다. 범부중생은 남에게 도움을 바라는 사람입니다. 남을 돕는 사람은 이보다는 나은 사람인데, 남을 도우면서 괴로워하거나 남에게 의지한다면 좋은 사람이라 불릴지는 몰라도 수행자는 아닙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항상 잘 단속하는 가운데 남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소승(小乘)은 남이 수행을 안 하더라도 자기 수행을 해나가는 사람이고, 대승(大乘)은 자기 수행에만 그치지 않고 남도 구제하는 사람입니다. 남을 구제하는 정성이 얼마나 큰지를 설명할 때 ‘내 수행을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남을 돕는다’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내 수행을 안 하면서 남을 돕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남을 돕는 것이 내 수행에 지장을 주는 한이 있더라도 그들을 돕겠다는 뜻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대승이 갖는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남을 돕는 일을 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은 괴로워한다면 수행자의 자세를 제대로 갖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장사를 하면서 괴로워하거나, 결혼생활을 하면서 괴로워하거나, 도를 닦으면서 괴로워하는 것은 모두 매한가지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밖으로 백만의 대군을 이기는 것보다 자기가 자기를 이기는 자가 진정한 장부이다.’

그러니 남을 위하는 일이 아무리 대단해도 자기 일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서 ‘자기 일’은 집안일이나 일상적인 업무를 말하는 게 아니라 ‘수행’을 의미합니다. 괴로워하고, 슬퍼하고, 외로워하고,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수행의 관점을 놓친 것입니다. 항상 어떤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하는 목표의식이 분명해야 합니다. 수행자의 목표는 괴로움이 없는 사람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즉, 해탈과 열반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 목표를 놓쳐가면서까지 무언가를 한다면 주객이 바뀐 겁니다. 즉 목적과 수단이 바뀐 상황입니다.

수행이란 절하고, 참선하고, 명상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마음이 괴롭지 않도록, 헐떡거리지 않도록, 들뜨지 않도록, 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기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이 수행입니다. 수행자에게는 이 수행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렇게 마음 관리가 되는 전제 위에서 다른 활동으로 폭을 점차 넓혀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와 행복으로 나아가는 세 단계

오늘 읽은 경전에 나온 표현인 ‘자기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바로 자기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을 의미합니다. 먼저 자기를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야 합니다. 이 행복은 마음의 들뜸이나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이 없는 상태를 뜻합니다. 즉, 자기를 괴롭히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자기 마음을 가꾸는 일에 가장 큰 중심을 두고, 그런 후 다른 일에 의미 부여를 해야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세 가지 단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지금이 좋아야 합니다. 밥을 굶는 것보다는 밥을 먹는 게 낫고, 집이 없는 것보다는 집이 있는 게 낫고, 옷이 없는 것보다는 옷이 있는 게 낫고, 가족에게 되도록 사고가 안 나는 게 낫고, 몸은 되도록 건강한 게 낫습니다. 이렇게 안정된 생활이 불안정한 생활보다 낫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지금 내가 밥 먹고, 잠자고, 옷 입고, 건강하고, 사람들과 원만하게 살아간다고 끝이 아니라 지금 이렇게 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나중에 밥을 굶는 일이 생기거나, 옷이 없는 일이 생기거나, 집이 없는 일이 생기거나, 건강을 해치는 일이 생기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좋은데 오히려 지금이 원인이 되어 미래에 나쁜 일이 생긴다면 그건 잘못된 삶입니다. 지금의 좋음이 다음에도 좋음을 가져오는 삶이 되어야지, 지금의 좋음이 다음에 불이익을 가져오는 좋음이라면 이 좋음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선 지금이 좋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다음에 지옥 가는 일이 생겨서도 안 됩니다. 즉, 나중도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모두 유루복(有漏福)에 해당됩니다. 유루복은 언젠가 복이 다해서 바닥이 드러나고 맙니다. 이 두 가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 더 충족되어야 합니다.

셋째, 해탈과 열반으로 가는 지고한 복이어야 합니다. 먹을 것이 없어도 끄덕 없고, 입을 것이 없어도 끄덕 없고, 잘 집이 없어도 끄덕 없고, 설령 건강이 안 좋아도 끄덕 없고, 가족 중 누군가 죽는다고 해도 끄덕 없는 그런 경지로 나아가야 합니다.

앞에 있는 1단계와 2단계는 이 세상에서 두루 원만한 삶입니다. 속세에서의 편안한 삶입니다. 지금이 좋은 줄 알고, 또 지금의 좋음이 다음에도 좋음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세상에서의 현명한 자입니다. 3단계는 출세간(出世間)의 삶입니다. 이건 꼭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는 삶을 말하는 게 아니라 세상을 뛰어넘는 삶을 말합니다. 이처럼 세상을 뛰어넘는 길을 가는 지혜로운 자가 바로 수행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스님은 코로나 재확산 사태를 염려하며 주말 봉사가 모두 취소되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빠른 속도로 재확산되고 있어서 정토회에서는 이번 주말에 예정된 자원봉사 활동을 모두 중지시켰습니다. 오늘 같은 주말에는 두북 수련원에도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와서 일을 도왔는데 오늘은 아무도 안 옵니다. 저도 오늘은 강의도 있고 원고도 써야 하는 일정인데 농사팀 행자님이 특별히 저한테도 요청을 했어요. 진딧물 묻은 고추를 모두 씻어야 해서 저도 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해요. 왜냐하면 이번 주말에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일절 오지 않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으뜸절에 자원봉사를 못 가니 집안 일도 좀 하면서 부지런히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생방송이 끝나자마자 스님은 곧바로 작업복을 입고 고추 씻기 울력에 동참했습니다. 고추에는 진딧물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습니다.

“아직 원고를 덜 봤는데 급하다고 해서 나왔어요.”

“고맙습니다. 스님, 특별히 부탁드렸습니다. 어제 저희들이 하루 종일 씻었는데 아직 반 밖에 못 씻었어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봉사자도 오지 못하는 주말이었습니다. 고추를 물에 푹 담가 놓고 면장갑을 끼고 하나하나 문질러 씻어냈습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두 시간 동안 고추 여덟 상자를 다 씻었습니다.

“와, 다 씻었네요! 스님이 오시니 확실히 빠르네요.”

아직 꽈리고추가 한 상자 남아 있었습니다. 한 상자뿐이지만 올록볼록한 꽈리고추는 씻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칠십 평생 고추를 칫솔로 닦아보기는 처음이에요.” (웃음)

아까운 고추를 하나라도 버릴 순 없습니다.

9시에 발우공양을 해야 하기 때문에 8시 45분에 장갑을 벗고 울력을 마쳤습니다.

농사일을 마치고 9시부터 발우공양을 했습니다. 방금 씻은 고추에 된장을 찍어서 같이 먹었습니다.


식사를 한 후 스님이 주말에 해야 할 농사 일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일단 급한 일이 고추 딴 거 정리하는 것이고, 감자 선물 포장하는 거네요. 혹시 여유가 되는 사람이 산윗밭에 고수를 수확해도 될지 한번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비가 와서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찼으니까 저수지와 비닐하우스 물탱크를 파이프로 연결하는 작업을 했으면 좋겠어요. 지하수를 사용해서 농사를 지으니까 너무 아깝잖아요. 파이프를 어떻게 연결할지 계획을 좀 세웁시다.”

발우공양을 마치고 곧이어 10시부터 모둠장 간담회를 시작했습니다. 국내외에서 400여 명의 모둠장들이 화상회의 방에 입장했습니다.

모둠장 온라인 간담회

지난 4월 10일 온라인 선거를 통해 선출된 모둠장들은 임시로 운영되는 6개월 중 3개월 동안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오늘 이 시간은 온라인정토회 지향에 맞는 모둠장의 역할을 이해하고, 다가올 정식 운영기간을 함께 준비해보는 시간입니다.

먼저 참가자 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속 지부가 호명되면 신속하게 손들기 버튼을 누르고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다음은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특히 모둠장 소임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에는 첫째, 중복 소임으로 업무량이 많고, 둘째, 회의 시간 조율이 어렵고, 셋째, 모둠장의 역할 인식 부족을 꼽았습니다. 한 명 한 명 대화를 나눠보지는 못했지만 대략적으로나마 모둠장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스님을 모시고 즉문즉설 시간을 시작했습니다. 스님은 모둠장이 정토회의 꽃이라고 강조하며 격려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정토회가 시작된 후로 작년까지 전법의 전초기지, 즉 정토회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법당이었습니다. 법당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법당의 총무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개인 법당의 총무가 ‘정토회의 꽃’이라고 불렀습니다.

온라인정토회를 꽃피우기 위해서

이제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법당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정토회에서는 전법의 전초기지 역할을 ‘전법활동가’가 맡게 되었습니다. 즉, 전법활동가가 법당의 당주 역할을 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전법활동가가 정토회의 꽃이라고 해야 하는데, 아직 전법활동가들이 자리를 잡지 못한 것 같아요. 전법활동가들이 꽃을 피우지 못하고 봉우리 상태에 있으니까, 오히려 지금은 모둠장 여러분들이 정토회의 꽃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야말로 정토회의 꽃입니다.

그런데 얼굴을 자세히 보니까 여러분도 꽃이 좀 덜 핀 것 같네요. (웃음) 아무래도 겸직하는 일이 많아지고, 개편이 되고 나서 처음 하는 일이고, 법당이 없어지면서 아쉬움도 남아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원래 전법활동가들은 각자 책임지고 자기 역할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모둠장은 별도로 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보고 온라인정토회를 설계했는데, 전법활동가들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보니까 모둠장들이 할 일이 많아진 겁니다. 게다가 올해는 정토불교대학 진행자를 겸직한 분들이 많아서 힘이 많이 드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정토회 대표님이 ‘모둠장들과 스님이 대화하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오늘 대화한 내용을 토대로 9월에 정식으로 온라인정토회를 출범할 때, 수정할 내용은 수정하고, 보충할 내용은 보충하고, 폐지가 필요한 내용은 폐지해서, 개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모아 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자유롭게 의견을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자유롭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10명이 질문을 신청하고 스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모둠 운영의 구체적인 목표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질문과 스님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즉석에서 곧바로 손들고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고 나서 스님은 전체 모둠장들의 여론이 어떠한지 몇 가지 확인을 했습니다. 9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무엇을 개선하면 좋을지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표결 방식으로 의사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각 쟁점마다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는 방안은 없었습니다. 찬성과 반대의 비율이 오락가락했습니다. 의사를 대략적으로 확인한 후 마무리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보셨다시피 우리들 중에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어느 한쪽도 3분의 2를 넘어서는 의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러 번 건의를 했는데도 왜 안 받아들여지나?’ 하거나 ‘정토회는 그냥 자기들이 결정한 대로 한다’ 하거나 이런 오해를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의견이 하나로 일치하지 않을 때

정토회에서는 이미 있는 법을 없앨 때도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고, 없는 법을 새로 만들 때도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법이 필요해서 초안을 제출할 때도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고, 초안을 낸 다음 그것이 통과되기 위해서도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고, 어떤 사안을 부결하기 위해서도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처럼 3분의 2를 기준으로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니라면 이 사안은 계속 논의가 필요합니다. 아직 토론이 더 필요하지 어느 쪽으로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이 항상 우선이 됩니다.

오늘 낸 의견 중 일부가 반영되어 보안이 될 순 있지만, 어떤 원칙을 바꾸기에는 현재 3개월 동안 경험한 바로는 여론이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진 것은 아니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신 만일준비위원회 또는 집행부에서는 절반 정도에 이르는 상당수가 이런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9월부터 시작되는 온라인정토회를 준비하는데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홍서원을 한 후 모둠장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잠시 휴식을 한 후 곧이어 1시부터 결사행자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만일준비위원회와 자격심사위원회가 전국 지회장 회의에 9월 온라인정토회 정식 출범 프로세스와 전법활동가 심사 방안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결사행자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수렴해 보기로 했습니다. 각자 다양한 의견을 말했습니다. 두 시간 동안 의견 수렴을 한 후 회의를 마쳤습니다.

해가 지고 스님은 밤늦게까지 어제에 이어서 원고 교정을 계속 하였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영어 통역으로 즉문즉설 강연을 한 후 회원 그룹장 및 실천 활동 담당자들과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전체댓글 45

0/200

이운희

늘 도움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7-22 22:33:24

김종근

감사합니다

2021-07-19 14:33:13

오예진

스님 많은 일을 하셨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수행의목적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였습니다...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삶이 되도록
마음 관리 하겠습니다...
세상을 뛰어넘는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
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07-17 09:39:41

전체 댓글 보기

스님의하루 최신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