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2.2.10 결사행자 회의
“남편과 속 깊은 대화를 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두북 수련원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스님은 하루 종일 정토불교대학 강의 교재를 점검하는 일을 했습니다. 정토회의 만일결사 회향 기념으로 올해 3월에 시작하는 정토불교대학의 입학식이 4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입학식이 다가올수록 스님과 실무 준비팀의 발걸음도 점점 빨라져만 갑니다.

그동안 연이어 생방송 일정을 소화하느라 교재 점검을 미뤄두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늘 시간이 나서 하루 종일 교재 점검을 했습니다.

실천적 불교사상 과목에 대한 점검을 끝낸 후 부처님의 일생 과목에 대한 점검을 하고 나니 해가 저물었습니다.

저녁 7시부터는 결사행자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논의해야 할 안건이 많아서 곧바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2차 만일결사 출범 절차, 휴가 관련 운영 규정 개정, 정토문화혁신위원회 위원 추가 등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토론과 의결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중 한 분은 결사행자의 경우 2차 만일결사를 시작하면 새로 신청해서 결사행자가 되어야 하는지 질문했습니다.

1차 만일결사가 끝나면 결사행자들은 어떻게 되죠?

“연말에 1차 만일결사를 회향하면, 결사행자 자격도 자동으로 회향이 되는 건가요? 그럼 내년에 2차 만일결사를 시작하면 다시 결사행자가 되겠다고 신청을 해야 하나요?”

“1차 만일결사를 처음 시작할 때는 만일결사를 끝까지 할 사람에게 결사행자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1차 만일결사를 회향하고 2차 만일결사를 시작하기 전에 3개월 간은 결사행자가 지부장과 지회장의 역할을 대행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 만일결사를 회향하면 결사행자 자격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2차 만일결사를 시작하는 날에 결사행자의 자격이 사라지게 되는 거예요. 2차 만일결사를 시작할 때는 기존의 결사행자 중에 건강이 안 좋거나 연세가 많은 분들은 부담감을 좀 덜어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연세가 많거나 몸이 아픈 분들에게도 ‘죽을 때까지 약속은 지켜야 한다’ 해서 지금까지 온 측면도 있거든요. 그래서 2차 만일결사부터는 젊은 분들이 새로운 결사행자로 더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2차 만일결사에도 결사행자가 되겠다고 신청하실 분들은 앞으로 30년 동안은 죽지 않고 수행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지금 나이가 70살인 분은 100살까지 살겠다는 각오를 한 후 2차 만일결사에 입재해야 해요.” (웃음)

전법활동가의 휴가 관련 운영 규정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스님은 수행자가 휴가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수행자는 휴가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요?

“휴가라는 개념이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삼무(三無) 원칙’에 맞지 않으므로 '파견'이라는 용어로 수정하면 어떨까요?”

“수행자가 된 사람이 ‘휴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수행적 관점에서 봤을 때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수행자에게는 명상을 하는 것이 휴식이 되어야 해요. 그런데도 명상을 하면서 중간에 휴식 시간을 따로 달라고 요구한다면, 그것은 명상이 일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수행자는 명상 자체가 휴식이 되어야 해요. 그것처럼 수행자는 이 일을 하다가 저 일을 하는 건 있을 수 있지만, 일을 쉬고 별도의 놀이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요구한다면 그건 수행의 원칙에 맞지 않습니다. 그것은 명상을 하면서 별도의 휴식 시간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아요.

첫째, 수행자는 대가를 받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정토회에서는 ‘대가 지불 없음’을 원칙으로 정한 거예요. 둘째, 수행자에게는 휴일이 없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이 곧 수행이기 때문에 따로 휴일을 가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에요. 셋째, 수행자에게는 휴가도 없어야 해요.

그러나 원칙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수행이 안 되고 일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휴가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는 거죠. 병이 났다면 잠시 업무를 멈춰야 합니다. 이걸 ‘병가’라고 하죠. 병가는 인정이 되지만 휴가는 수행공동체에서 적절한 표현은 아니에요. 지금 활동가들이 요구하는 휴가는 대부분 가족을 도울 일이 있어서 정토회 활동을 중단하고 다른 일을 좀 한다는 개념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휴가라고 표현하기보다는 ‘파견’이라고 표현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가족에게 다른 급한 일이 생겼으니 잠시 그 일을 하게 해 주세요’ 이런 요청이기 때문에 파견과 같은 의미인데 표현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는 더 연구해보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지난 기획위원회 회의 결과와 온라인 불사위원회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회의를 마쳤습니다. 밤 10시가 다 되어서 방송실을 나왔습니다.

오늘은 법문이 없었기 때문에 지난달 22일 행복학교 특강에서 소개하지 못한 내용을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남편과 속 깊은 대화를 하고 싶어요

“남편과 대화를 하다 보면 의견이 다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목소리가 점점 커지다가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서로 회피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대화가 줄어요. 아이 앞에서 정답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쉽지가 않습니다. 남편과 둘이 있을 때는 티비만 보고 어색한 침묵만 흐릅니다. 앞으로 아이가 독립하고 둘만 남을 시간을 생각하면 답답하고 숨이 막혀요. 지금부터라도 남편과 편안하게 속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의지하는 관계가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괜히 노력했다가 더 멀어질까 봐 시도할 용기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남편과 대화를 잘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얘기를 듣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 기지도 못하면서 날려고 할까’

‘남편과 속 깊은 얘기를 나누겠다’라는 생각부터가 허무맹랑합니다. 지금 일상 대화도 잘 안 되면서 속 깊은 얘기를 나누려고 하니까 대화가 더 안 되는 거예요. 결혼도 하고 싶다고 억지로 할 수 있나요? 사람을 만나서 대화해보고 친해지면 친구가 되고, 그러다 애정이 싹트면 애인이 되고, 그러다 여러 가지 조건이 맞으면 결혼을 하는 거죠. 그런데 결혼할 상대를 구하려는 의도로 선을 보니까 인연을 지속하기 어렵고, 애인을 구하려는 의도로 사람을 만나니까 오히려 친구도 되기 어려운 거예요.

남편과 둘이 있을 때 티비 앞에서 맹숭맹숭 있는 게 현실이라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그저 커피 한 잔 같이 마시면서 ‘재밌나?’ 이렇게 물어보는 정도입니다. 현실은 인정하지 않고 당장 속 깊은 얘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욕심이에요. 이 세상에 속 깊은 얘기까지 하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요? 질문자가 욕심이 너무 많아요. 질문자도 한 성깔 하지 않아요?”

“해요.”

“한 성깔 하는데 어떻게 갈등이 안 생기겠어요. 내가 한 성깔 한다면 갈등을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깔이 나쁘기만 한 건 아니에요. 좋은 점도 있습니다. 성깔이 있어야 직장 생활을 제대로 하든지, 사업을 하면 돈을 벌든지 할 거 아니에요. 성깔이 없으면 사업은 잘 못 해요. 그러니까 무엇이든지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어떤 분이 이런 질문을 했어요. 본인이 하는 사업을 딸이 돕는데, 딸이 일은 잘 하지만 성깔이 있대요. 그래서 같이 일하는데 피곤하고 동생하고 갈등이 많다는 거예요. 한 성깔 하니까 일도 잘하고 동생하고 갈등도 생길 거 아니에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성격이 부드러운 사람은 대체로 어떤 일을 추진하는 힘이 약한 편입니다. 추진력과 결단력이 있는 사람은 인간관계가 부드럽기 어려워요. 그런 성질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질문자가 그런 남자를 선택할 때는 제법 돈을 잘 벌겠다든지 출세를 하겠다든지 좋은 점이 있어서 선택을 했을 거잖아요. 내가 볼 때 좀 능력이 있다는 사람은 같이 살 때 반드시 갈등이 생깁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기 의견을 고집하고 남의 말을 잘 안 듣는 편이에요. 그런 사람과 살려면 화목한 가정에 대한 기대는 포기해야 합니다. 반대로 능력은 없어도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그저 동의를 해주는 사람과 결혼해서 살아보세요. 늘 자기가 결정을 안 하고 나한테 물어보니까 답답합니다. ‘네가 좀 알아서 하면 안 되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마음은 이렇게 이중적입니다. 내가 말할 때는 상대가 잘 들어주기를 원하고, 내가 귀찮을 때는 상대가 알아서 하기를 원해요. 그런데 한 사람이 그런 만능의 존재가 아니에요. 한 성깔 하는 남편하고 속 깊은 얘기를 하겠다고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남편이 무슨 말을 하거나 주장을 할 때, 그냥 ‘오케이’, ‘예스’ 이렇게 해보는 연습을 한 번 해 봐요.

‘네 그것도 일리가 있네요, 그렇게 한 번 해봅시다’

남편이 무슨 얘기를 하든지 이렇게 받아줘 보는 거예요. 남편 말이 옳아서 받아주는 게 아니라, 일단 얘기를 받아줘 보는 거예요.

해보면 잘 안 될 거예요. 남편 말대로 안 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라도 일단 ‘예’라고 해 보세요. 이것만 해도 관계가 좋아질 거예요. 남편이 ‘오늘 놀러 가자’ 하면, ‘오늘 다른 일이 있는데’ 이러지 말고 ‘그래’ 해보는 겁니다. 일단 가겠다고 먼저 얘기를 해놓고, 조금 있다가 ‘아 오늘 이런 일이 있어서 가기 어렵겠는데요’ 이렇게 하는 연습을 해 봐요. 누가 옳고 그르고를 따지지 말고, 일단 받아주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남편이 ‘소를 지붕 위에 올려라’ 하면 일단 소를 몰고 지붕 밑에 가보는 거예요. 그런 후 남편에게 ‘소를 올리려고 했는데 안 올라갑니다. 어떡하면 될까요?’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질문자는 말 떨어지자마자 ‘에이, 그거 안 돼요’ 이렇게 말이 나가잖아요. 그러니까 일단 ‘네. 해보죠’ 이렇게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겁니다. 비굴하게 복종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일단 상대의 말을 한 번 받아줘 본다는 거예요.

‘예. 일리가 있네요. 한 번 해보죠’

일단 해보고 안 되면, ‘이거 잘 안 되는데요’ 이렇게 얘기하면 됩니다. ‘나는 처음부터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네가 하라 해서 했다’ 이렇게 책임을 묻거나 따지지 말고, 일단 해보는 겁니다. 해봤더니 안 되면, ‘어, 잘 안 되네. 그다음에 어떻게 하면 되느냐’ 이렇게만 접근해도 대화가 저절로 됩니다.

질문자가 지금 해야 할 연습은 ‘일단 남편의 말을 받아주기’입니다. 정토회 행자들이 처음 연습하는 명심문은 이거예요.

‘예 하고 합니다.’

얼핏 보면 노예가 되라는 건가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일단 받아주고 거부는 한참 있다가 하는 거예요. 출가해서 사는 자식에게 부모님이 집에 좀 오라고 하면, 일단 ‘네 어머니. 알았습니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다음에 어머니가 전화 와서 ‘왜 안 오니?’ 그러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일이 있어서 못 가게 됐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돼요. ‘안 돼요! 못 가요!’ 이러지 말고, 먼저 한 번 ‘예’ 해보는 겁니다. 이걸 연습해보면 남편과 대화가 좀 될 거예요. 속 깊은 이야기에 욕심 내지 말고 그 정도로도 만족을 해야 돼요. 그럼 아이 앞에서 언성을 높이는 것은 우선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단계로 가면 됩니다.

기지도 못 하면 먼저 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기어 다닐 수 있으면 일어서는 연습을 하고, 일어서 지면 걷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걷다 보면 뛰는 연습을 하고, 뛰다 보면 나는 연습을 해야 해요. 이렇게 순서를 밟아야지 처음부터 날려고 욕심을 내면 포기하게 됩니다. 질문자가 ‘시도하고 싶어도 안 된다’고 그랬잖아요. 욕심을 내니까 당연히 안 되죠. 어떻게 속 깊은 얘기를 해요. 속 깊은 얘기를 하려면 열 단계는 거쳐야 하는데 과정은 다 건너뛰고 결과만 얻으려고 하니 안 되죠. 일단 남편의 이야기를 받아주고 들어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속 깊은 얘기는 안 해도 괜찮아요. 신뢰가 쌓이면 저절로 속 깊은 얘기가 나옵니다. ‘남편과 속 깊은 얘기를 하는 관계를 만들겠다’라는 생각이 허무맹랑합니다. 서로 신뢰가 쌓이면 저절로 자기 속 얘기를 하게 돼요.

신뢰는 내가 믿을 때 생깁니다. 상대가 믿을만한 행동을 해야 신뢰가 생기는 것이 아니에요.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내가 믿으면 신은 계신 거예요. 자꾸 상대에게 나를 믿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상대를 신뢰하는 마음을 내고, 내가 먼저 받아주는 마음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먼저 내 마음이 밝아져요.

보통 세상은 나한테 좋은 일이 상대에게는 손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공부는 나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은 일이에요. 나한테만 좋고 상대에게는 나쁜 일이 아닙니다.

산을 보고 ‘산이 좋다’라고 하면 산이 좋을까요, 내가 좋을까요? 바다를 보고 ‘바다가 좋다’ 하면 바다가 좋을까요, 내가 좋을까요? 꽃을 보고 ‘꽃이 예쁘다’ 하면 꽃이 좋을까요, 내가 좋을까요? 내가 좋아요. 그러니까 나에게 좋은 일을 해야 해요. 아무 손해날 일도 없어요. 그렇게 하면 내가 좋아요. 그런데 그 사람한테도 좋아요. 그러니까 질문자가 ‘먼저 받아주기’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질문자가 한 성깔 해서 잘 될까 모르겠어요 (웃음). 연습이 잘 되면 옛날 표현으로 관상이 바뀌고 사주가 바뀌고 운명이 바뀌는 일이 일어납니다.”

“아닙니다.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상대가 옳다고 인정하라거나 내가 틀렸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상대가 말하면 따지지 말고 일단 받아줘 봅니다. 받아주고 나서 자기가 우려되는 것은 나중에 얘기해주세요. 해보고, 안 되면 그때 가서 얘기한다. 항상 노예처럼 시키는 대로 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일단 받아주는 연습을 해 봅니다.

‘알겠습니다’

‘네’

일단 말부터 먼저 ‘예’ 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못 해줄 때는 ‘어쩔 수 없다’가 아니라 ‘미안합니다’라고 하면 돼요. 그럼 나중에 ‘너는 말만 한다’ 이렇게 비판을 받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 말도 못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돈 안 드는 말로도 못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네, 제가 말이라도 잘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웃으면서 넘기면 돼요. 그래서 질문자는 말부터 먼저 ‘예’ 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뭐든지 ‘알겠습니다’, ‘해 보죠’ 이렇게 한 번 받아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내일은 오전에 창원에 있는 봉림사지를 답사하고 온 후 오후에는 정토불교대학 교재 제작을 위한 회의를 하고, 저녁에는 금요 즉문즉설 강연을 생방송할 예정입니다.

2월 온라인 주말 명상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새 봄을 준비하는 2월이 왔습니다. 우리 몸과 마음도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죠~

가장 먼저, 그 동안 살펴주지 못한 나를 편안하고 한가한 마음으로 만나보는 것은 어떤가요? 온라인 주말명상으로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토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1. 수련일시 : 2.18(금) ~ 2.20(일) 2박3일, 한국시간 기준
  2. 수련접수 : 1.18(화)~2.15(화)

▼ 주말명상 신청하기
https://www.jungto.org/training/meditate_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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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네 스님 맞습니다
'예 하고 합니다' 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연습하겠습니다
스님 지혜를 알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2022-02-23 13:38:28

박미희

기지도 못하는데 날려고한다에 빵터집니다. 스님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2-02-21 00:21:30

또띠

할말이있으면 하면되고 할말이 없으면 안하면 될일인거같아요. 부모형제간에는 말을 하든 안하든 하나도 안어색한데 남편하고는 어색하다면, 남편을 가족으로 여기는지 자기가 한번 생각해볼 문제죠. 그거부터 먼저해결하고 대화부분을 생각하시길

2022-02-20 1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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